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 우리의 삶을 넘어선 본질에 대한 이야기 세스 시리즈
제인 로버츠 지음, 매건 김 옮김 / 터닝페이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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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제인 로버츠 지음 / 터닝페이지

*우리의 삶을 넘어선 본질에 대한 이야기

지식과 영감의 원천인 '세스'가 밝히는
육체와 정신의 관계, 창의성의 본질, 존재의 의미,
사랑과 소외, 고독과 연결...

3차원 너머의 진정한 세계를 설명하는 가장 강력한 책!

- <육체가 없지만 나는 이 책을 쓴다> 최신판
-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
- <세스 매트리얼>에 이은 또 하나의 화제작
- 세스 시리즈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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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신을 '에너지 형태의 인격적 본질' 로 소개하는
'세스'라는 존재가 쓴 글이다

1963년 어느 날 저녁,
시를 쓰고 있던 제인 로버츠는 처음으로 영계에 발들 들여놓는다

그 후 심령 활동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남편 롭과 함께 몇 차례 시도한 끝에
세스라고 불리는 인격체의 메시지를 받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모은 세스에 대한 자료는 6000페이지가 넘는데
물질의 본질, 시간, 현실, 신, 검증 가능한 우주, 건강, 윤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총 3개의 파트로 되어있다



파트1.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파트2. 연속적인 삶을 통해 우리의 영혼이 얻는 것
파트3. 영혼은 결과가 아닌 존재의 과정이다


뒤쪽에는 흥미로운 부록도 들어있는데
릅이 세스에게 한 주요 질문과 답이 정리되어 있다


솔직히 쉽게 쭉 이어나갈 수 있는 책도 아니고
내용들도 내가 평소 생각하고 있던 부분들과
자꾸 갈등을 일으켜서 읽기에 편안한 책은 아니지만

우리의 영혼, 의식에 대해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들어있어
그 부분에 대해서 깊이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p77
영혼은 지극히 개인화된 영적 에너지입니다. 영혼은 여러분의 현재 몸을 만들었고 생존의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의식은 결코 멈추는 일 없이 더 많은 창조성을 추구합니다. 영혼, 즉 본체는 3차원 현실과 자아에게 자신의 속성을 제공합니다.

세스의 이야기에 따르면
우리의 영혼, 의식은 정말 무궁무진한 힘을 가지고 있다

또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사후세계에 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우리의 의식은 결코 소멸되지 않으며
사후에도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한다고 한다

그리고 8시간 이상 길게 자는것보다
4시간, 2시간 등 짧게 나누어서 잠을 자는 것이
의식의 수준을 높이 끌어올리고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우리의 문명 전에 놀라운 과학적 초고대 문명이 존재했고
그중 일부는 전설로 회자되었으나
어떤 것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p271
사실 영혼은 결과가 아닌 존재의 과정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존재하는 모든 것은 과정이 끝난 어떤 결과가 아니죠.

세스가 가르쳐준 영혼과 창조적 삶의 비밀!

전 세계 수많은 자기계발서 저자들에게 영감을 준 책이라고 하는데
자기계발서를 좋아하는 사람들, 영혼과 죽음 탄생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본다면 흥미를 느낄만한 책이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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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가르치기 위해 교단에 섭니다 - 28년 차 초등교사의 교직생활 꿀팁
정유미(윰글) 지음 / 푸른향기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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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가르치기 위해 교단에 섭니다
정유미(윰글) 지음 / 푸른향기

*28년 차 초등교사의 교직생활 꿀팁

- 모두가 궁금해 할 교직 이야기
- 교사를 꿈꾸는 예비, 새내기 교사 필독서
- 자녀의 학교생활이 궁금한 학부모 필독서

교사는 어떤 마음으로 아이들을 가르쳐야 할까?

28년 차 현직 교사가 전하는 우리가 늘 궁금했던
교실 안팎 이야기, 교육과 성장에 관한 따뜻한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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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를 오랫동안 지킨다는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28년차 교사라는 이야기에
제일 먼저 대단하다는 마음이 들었고
존경스럽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었다

지금은 오래되서 자세한건 기억도 잘 나지 않지만
초등학교 2학년 때 선생님과
방학동안 손편지를 주고 받던 기억만큼은 생생하다

요즘 같은 시대에 선생님으로,
그것도 학교 선생님으로 일한다는 건
정말 힘들다는 말로 다 표현이 안될만큼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스승의 은혜는 하늘같아서 라는 가사처럼
과거 선생님의 위치는 정말 저 높이 있었다

그래서 말도 안되는 일들도 많이 일어났고
정말 좋은 선생님들도 계셨지만
그렇지 않은 선생님들도 있었다

점점 학생들의 인권이 중요시되기 시작하며
그에 따른 부작용들도 생겨났다

뭐든 적당히 중간을 유지하면 참 좋을텐데
왜 우리나라는 유독 극과 극을 오가는건지
그런 현실들을 볼때면 참 안타깝기만 하다

그렇게 변화하는 현실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한결같이 교실을 지키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1교시. 얘들아, 같이 놀며 배우자
2교시. 부모와 교사, 함께 하는 학교
3교시. 28년 차 초등교사의 교직생활 꿀팁
4교시. 교사의 세상, 교사라는 배움


아이들과 함께하는 학교 생활부터
부모와 교사와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
선생님들을 위한 꿀팁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이 책에 들어있다

조금 다르긴 하지만
결혼전 어린이집 교사로 일했던 시간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초등학생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이런 부분들은 더 신경써야겠다는 것도 깨닫는 시간이었다

*p251
"선생님, 자신을 사랑해 주세요. 선생님은 교사이기 이전에 부모님의 소중한 자녀라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마세요. 무조건 살아주세요. 어떤 일이 있어도 말이죠."

내 아이가 소중한만큼
내 아이를 가르치는 선생님도 누군가의 소중한 아이라는 걸
많은 부모님들이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 아이들도, 선생님들도, 학부모님들도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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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온 시간은 전부 내 힘이었다
신하영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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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온 시간은 전부 내 힘이었다
신하영 에세이 / 딥앤와이드

*"머지않아 걱정은 사라지고 잃었던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 겁니다"

"넘어졌던 순간도, 흔들렸던 날들도
결국 당신을 여기까지 데려왔습니다."

"두고 보세요. 다 잘될 겁니다. 씩씩하게 계세요. 곧 좋은 미래가 찾아올 겁니다. 이렇게만 말해주고 싶은데 인생은 바라던 대로 되지 않을 겁니다. 대신, 당신은 전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겁니다. 시련을 겪으며 보이는 삶이 아니라 살아가는 삶을 살게 될 겁니다. 내 삶에 더 열정적이고 쉬운 것만 택하는 낙오자가 되지 않을 겁니다. 그것만으로도 당신이 이긴 겁니다. 1년 전과 오늘을 비교해 보세요. 우린 더 단단해졌고 쉽게 무너지지 않는 어른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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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제목부터
이렇게나 위로를 주는 책이라니!

그냥 품안에 들고있는 것 만으로도
따스함이 전해지는 것 같은 느낌

내가 좋아하는 과장되거나 요란스럽지 않은
담담한 문장들도 가득 채워진 책

현실적인 내용들로 공감이 가면서도
친한 친구가, 선배가 전해주는 따스한 조언처럼
조용히 마음 속으로 다가오는 문장들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풀어냈기에
우리 마음의 문을 열고 들어올 수 있었던게 아닐까?

마음을 울리는 문장들이 너무 많아서
이 책은 거실 소파 옆 책장에 꽂아두고
위로가 필요할때마다 꺼내 찾아보고
문장들을 적어봐도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장. 버텨온 시간은 전부 내 힘이었다
"의미없는 고해성사가 가끔은 나를 살리기도 합니다."

2장. 누군가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사랑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자라지 않는다."

3장. 질기고 억세게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은 우리가 아직 살지 않은 날이다."

삶을 살아가면서 매일 웃기만 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누구나 실패와 좌절을 겪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오해와 상처를 받기도 하고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에게 사랑받으며
때론 그 사랑이 끝나 슬퍼하고 이별후유증을 겪기도 한다

일상속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
그리고 그안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감정들을

담담하게 풀어내고 담담하게 위로하기에
이 책이 주는 감동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

*p207
지금 힘들어도 다음 페이지를 위해 한껏 버티자 우리. 제대로 불행할 줄 알아야 제대로 행복할 수 있다. 남은 삶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선 결국, 불행까지 사랑해야 한다.

잃었던 행복을 되찾을 수 있는 그 날이 어서 오기를,

매일매일 최선을 다해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 이 책을 건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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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손에 쥐어야 했던 황금에 대해서
오가와 사토시 지음, 최현영 옮김 / ㈜소미미디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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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손에 쥐어야 했던 황금에 대해서
오가와 사토시 지음 / 소미미디어

*일본의 떠오르는 천재 SF 작가
*2024년 일본 서점 대상 후보작!
*제168회 나오키상 수상 작가의 연작 단편집

"이 책은 작가의 실제 이야기인가? 아니면 소설인가?"

여섯 편의 단편은 모두 유머와 위트가 넘치면서도 진지하고 철학적이며 사색적이다. 작가 자신을 방불케 하는 '나'를 통해 과거의 선택과 그로 인해 발생한 결과, 자신이 잃어버린 기회와 인생의 방향성을 되돌아본다. 또한 황금과 같은 상징적인 요소로 인간의 욕망과 후회를 탐구하며 성공과 타인의 인정, 선망을 얻고픈 불나방 같은 인물들을 생생하게 그려 그들이 추구하는 것의 실상이 오아시스 같은 허구임을 냉철하게 찌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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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여섯 편의 짧은 이야기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쓴것인지
아니면 허구의 이야기를 지어낸 것인지

읽다보면 아리송해지는 느낌이 든다


프롤로그
3월 10일
소설가의 본보기
네가 손에 쥐어야 했던 황금에 대해서
가짜
수상 에세이


의 순서로 여섯 편의 짧은 소설들이 들어있다

한편 한편 이어지는 것 같으면서도
각각의 이야기가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의 문제점들을
제대로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준다

첫번째 이야기인 프롤로그부터 엄청 인상적이었는데
첫 문장인 "당신의 인생을 원그래프로 표현하시오" 부터
철학적인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절로 내 인생을 돌아보며
내가 살아온 시간들을 원그래프로 표현한다면
어떤 단어들이 들어갈지, 제일 넓은 부분은 무엇일지
곰곰히 생각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이야기 속 주인공은 소설가로 데뷔한다

두번째 이야기인 3월10일

3년 전 3월10일에 나는 무엇을 했는지 생각이 나지 않아
그날의 일들을 거꾸로 되짚어가는 이야기인데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라면
언제 뭐했더라? 하며 자주 잊어버리는 일들이 일상이라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법한 소재였다

인생의 대부분을 이루는 평범한 날,
사실 이 평범함이라는게 결코 쉽지 않은건데
우리는 너무 쉽게 평범함을 기억에 담아두지 않고 잊어버리는 것 같다

점술가와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가의 본보기,

황금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세상사람들에게 재능으로 인정받고 싶던 친구를 이야기한
네가 손에 쥐어야 했던 황금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가져다 쓰는 만화가 가짜,

소설가인 자신에 대해서 파고드는 수상 에세이까지

여섯편의 이야기들 모두 매력적이고
읽다보니 금방 이야기속으로 빠져들만큼 흡입력이 있었다

소설인듯 철학인듯 에세인듯
자연스럽게 이야기속으로 나를 초대해
나의 현실에 대해 질문을 던질 수 있게 해준

제목만큼이나 매력적인
네가 손에 쥐어야 했던 황금에 대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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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마르 문화 - 내부자가 된 외부자 교유서가 어제의책
피터 게이 지음, 조한욱 옮김 / 교유서가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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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마르 문화
피터 게이 지음 / 교유서가

*내부자가 된 외부자

<바이마르 문화>는 그 자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이다.

대단히 풍부하고, 호기심을 자아내며, 흥미진진하다!
- 뉴욕타임스

"이것은 위태로운 영광이었으며 화산의 분화구에서 추는 춤이었다.
바이마르 문화는 짧고 혼란스러우며 허약했던 순간에
역사에 의해 내부로 몰려들어왔던 외부자들의 소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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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관심이 생기고 난 후
우리나라에 관련된 책이나
다른 나라들에 관한 책들을 조금씩 찾아보고 있는데

바이마르공화국이란 이름은 낯설면서도 익숙했다

*p23
바이마르공화국은 짧고 열에 들뜬 것 같지만 매혹적인 삶을 살았다., 1918년 11월 9일 독일제국이 4년간의 전쟁 이후 붕괴하고 황제 빌헬름 2세가 네덜란드로 망명하기 위한 도피를 준비할 때 태어나, 1933년 1월 30일 파울 폰 힌데부르크 대통령이 더이상 권좌의 높은 곳에 있지 못하고 나치당의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 아돌프 히틀러를 국가의 수장으로 임명했을 때 바이마르공화국은 살해되었다.

서문에서 소개되는 바이마르공화국이다


1. 탄생의 진통 : 바이마르에서 바이마르로
2. 이성의 공동체 : 절충자와 비판자
3. 비밀스러운 독일 : 힘으로서의 시
4. 전체성의 갈망 : 현대성의 시련
5. 아들의 반역 : 표현주의 시기
6. 아버지의 보복 : 객관성의 성쇠

뒤에 부록으로

1. 바이마르공화국의 간략한 정치사
2. 참고문헌

도 함께 들어있다

책에는 바이마르 문화의 주요인물들의 이야기가 정말 많이 나온다

익숙하지 않은 이야기부터 여러 인물들까지
전부 이해하며 읽기에 어려운 책이었지만
새로운 친구를 만나 조금씩 알아가는 기분으로
한장한장 책을 읽어나갔다

1차 세계대전의 패배 이후에 영토를 상실하고
막대한 배상금 부담을 져야했던 제국주의자들

그러나 어떤 죄의식도 없이 그 책임을 떠넘겼다

오늘날의 정치인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에
답답하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바르부르크 연구소와 베를린 정신분석연구소도 나오는데
익숙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이 나와서 왠지 반가웠다

바우하우스도 인상적이었는데

바우하우스는 위대한 스승들이
자신의 어린 복제판을 만들어내는 대학이 아닌
학생들과 선생들이 서로를 자극하는 연구소였다

바이마르공화국에서 바우하우스에 다음가는 훌륭한 결실은
1920년 영화 <칼리가리 박사의 작은 방> 이다

이 영화는 표현주의 시기의 바이마르 역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후에 아돌프 히틀러가 독일의 수상이 되면서
바이마르 사람들은 흩어졌으며
그들과 함께 바이마르 정신은 내적으로 변화하여
이솝 우화가 되거나 강제수용소에서 죽음으로 소멸했다

문화는 그 자체로 개별적인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사회, 정치와 함께 달라질수밖에 없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정치적 격변의 시기에 보인 강렬한 창의성으로
전설이 된 바이마르공화국

독일의 민주주의가 쇠락한 혼란 속에서 짧게 꽃피웠고
히틀러의 권력 획득 과정에 격렬하게 부딪쳤던
예술과 문학과 음악, 문화의 성장을

저명한 역사가 피터 게이의 생생한 설명으로
추적할 수 있는 바이마르 문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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