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인생을 색칠한다 - 성공의 길목에서 나누고픈 107가지 지혜
송준석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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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인생을 색칠한다.

송준석 / 스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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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교육학 박사님이자 교수님이신 송준석 작가님이 쓴 반성적 성찰의 에세이이다.

교육학 전공서적에서 익히 알던 분의 에세이를 접하니 딱딱한 지식의 접근에서 어떤 글이 나올까 무척 궁금해 져서 접하게 된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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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앞면에 간단히 이 책을 함축하여 소개한 문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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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를 풍미한 성공한 분들의 멋진 말씀을 화두삼아 솔직한 꼰대가 반성적 성찰로 재해석한 동시대인에게 나누고픈 107가지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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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처음 몇 챕터를 접하면서 그저 어디선가 본 듯한 자기 참회 에세이려니 생각했다. 점점 읽어 나가면서 나 스스로 반성이란것을 하고 있었다. 나 자신을 들여다 보고 있다는 것도 알았다.


그래? 이분은 이렇게 반성하고 있다고? 그럼 나는 어떻지?...

이론적으로는 늘 알고 있는 그렇게 살면 안돼! 라는 도덕적 관념은 실천할지언정 눈에 보이지 않는 언어의 습관이나 상대방에 대한 배려, 말의 맺고 끊음, 핵심적 설명,해서는 될 말과 하지 않아도 될 말의 구분 등등...을 반성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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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인연을 정리하고 책에서 지혜를 얻으며 내 안에서 평화를 얻었다고 생각했는데... 비어 있던 자리에 오만이 들어찼다.나는 아주 잘 살고 있어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보다.

책만 주구장창 읽으며 자기반성만 있고 실천을 하지 않은 것이다. 나에게는 이러한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브레이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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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하는 일을 천직으로 생각하고 직업을 갖기 위해 노력했던 과정과 입직해서 경험한 다양한 순간들을 기억해 보면 일이 바쁘고 힘들수록 한계를 경험하고 거기에서 오는 성취감을 느끼며 지낸듯 하다. 그런 과정을 다 지나보내고 경력이 쌓이니 처음 마음은 사라지고 '오만과 편견'이라는 바이러스가 찾아온다. 많이 듣고 적게 말해야 함을 잊고 누군가가 쌓아놓은 경험을 들으며 찬물을 끼얹기 일수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반성을 한다. 반성을 할 바에야 뭐하러 말을 하는가. 안하면 될 일인데...침묵은 가끔은 최고의 명약일수도 있다. 어쩌겠는가...ENFP의 가장 근접한 기본 구조를 가진 인간이 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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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쓴 머리말에 스스로를 꼰대라고 표현하며 자신이 쓴 글의 반성적 성찰이 독자를 가르치려 한다는 생각이 들까 염려스럽다고 하시는데 그것은 정말 오해인것 같다. 일단 이 책을 읽은 독자인 나 자신도 서평에서 고백성사를 하고 있지 않은가... 이 책은 어느 파트에서 펼쳐 읽어도 상관이 없다는 장점과 필요할 때 그 부분만 찾아서 위로 받으며 읽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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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8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고 오늘은 이런 일로 기분이 꿀꿀해...그렇다면 감정이 해당되는 부분을 찾아 읽고 위로 받으며 다시 생각하고 반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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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작가와 친분이 있는 화가들의 그림을 수록해 독자들이 글조차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 날에는 그림으로 위로 받기를 원한다. 스스로 힘든 마음을 위로하고 상황을 생각하며 객관적 입장에서 다시 생각할 수 있다.



삶이 어디 내가 짜 둔 각본대로 되는 일이 있던가...우리에게는 실패를 하더라도 희망이라는 판도라 상자의 선물이 있고 이 책처럼 지혜를 주는 양서도 있으니 힘들면 쉬어가자. 그리고 위로 받고 책을 읽으며 철도 좀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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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책을 쓴 목적이 충분히 성공 한 듯 하다. 독자로서 나는 책을 읽고 자기성찰을 했으며 자기반성을 했고 스스로 변화 되어야 할 부족한 부분을 찾게 되었다.그리고 위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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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3. 자신이 즐기는 일을 하세요.

즐기지 않는 일을 계속하지 마라.

자신이 일을 좋아하면 자신이 좋아지고

내면의 평화를 얻을 것이다.

이에 더해 몸도 건강하다면

상상했던 것 이상의 성공을 거둔 것이다.

자니카슨

무슨 일이든 즐기는 것이 최고라고 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사는 것은 어느 정도 삶의 여유가 되어야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 자신이 하는 일에서 의미와 가치를 찾는 사람은 일을 즐겁게 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이겨내고 힘든 순간에도 평화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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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거망동하지말고 침묵 또한 배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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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사람이 되려거든

사리에 맞게 묻고, 조심스럽게 듣고,

침착하게 대답하라.

그리고 더 할 말이 없으면 침묵을 배워라.

라파엘로

책을 읽으며 자기 반성이 크게 다가온다. '경거망동'

나는 얼마나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사리에 맞게 묻는 것보다 내생각이나 의견을 강요하거나

설득하기 위해 온갖 합리화 하는 말들을 많이 썼던가...

나와는 의견이 다르다고하여 그럴수 있다는 생각보다 상대가 어리석다고 생각한 적이 한두번이 었나.

그러고는 내가 참는다며 가짢은 결론으로 선한척, 고상한 척을 하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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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무수히 자기반성을 불러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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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배우기에 힘쓰는 사람이 되세요.

가장 유능한 사람은 가장 배우기에 힘쓰는 사람이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남이 하는 말을 잘 듣고 새로운 사실을 배우려고 노력하며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기보다 겸손하게 낮추는 진지함으로 다른 사람에게서 지식이나 지혜를 얻는 것...

잘 듣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모든 사람의 말을 잘 들어야 할까? 남이 하는 말에도 수식어가 붙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배울게 많은 사람인- 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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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갈수록 남의 말을 건성건성 듣는다. 특히 나와 상관없는 세상의 일들에 대해 무심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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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메시 서사시 - 인류 최초의 신화 ㅣ 현대지성 클래식 40
앤드류 조지 엮음, 공경희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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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로니아, 아시리아는 성경에서 읽은 기억이 있고 짧은 독서이력이라 특별히 이곳의 문학을 접한 적은 없었다.

책은 서로 다른 시기에 서너가지 언어로 활발하게 출토되어 서사시의 다양성을 충분히 소개하고 있다고 하니 먼저 이 책의 구성부터 알아보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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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텍스트는 기원전의 표준어로 채워져 있고 이것은 고전적 길가메시 서사시로 알려져 있으며 <심연을 본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 2부는 <수메르어 길가메시 시들> 인데 이는 작가가 세계최초로 수메르어로 된 시를 문자적 번역에 기초해 영어로 번역하고 해석을 단 이야기이며 그나마 가장 가독성이 높음을 느낀다.

3부는 <바빌로니아 길가메시 서사시의 구버전 파편들>이며 1부보다 더 오랜 자료의 번역본이다. 4부는 <다양한 바빌로니아 파편들> 이며 고대 서쪽 지역에서 나온 여러개의 시 조각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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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길가메시는 현재 영화로 상영되고 있는 새로운 마블시리즈의 영화중 한 케릭터로만 기억한다.

고대의 기록들이 파편으로 지속적 발견이 되다보니 이를 연구하고 번역하며 해석하여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작업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학자들이 있어 독자들이 귀한 글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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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메시는 누구였을까? 일단 그 배경은 수메르땅의 고대도시국가 우르크이다. 지혜와는 거리가 멀고 충고를 거부하며 분별없는 행동을 반복한다. 초반에는 폭정을 휘두르는 원초적 본능의 왕이고 백성을 괴롭히거나 자기 멋대로 하려고 하는 반신반인인 폭군에 지나지 않아 백성들이 신에게 하소연 할 정도이니 좀은 의아했다. 결국 신의 계획아래 길가메시는 인간의 한계를 경험한 후 깨달음을 얻고 성장한다는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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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이야기에서는 백성들의 하소연에 신이 길가메시를 누르기 위해 엔키두를 창조하였으나 결국 둘은 가장 좋은 친구이자 동반자가 된다.신들의 계획으로 결국 엔키두가 병을 얻어 죽음에 이르자 결국은 누구에게나 죽음이 있음을 깨닫고 영생을 얻고자 한다.죽음의 여정을 따라가며 우타나피쉬티를 찾아 영생하는 방법을 알고자 하나 결국 인간이기에 어떠한 방법을 알아내더라도 한정되고 유한적 삶을 살아야 하는것은 이미 결정된 일임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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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감각] 없는 숲의 문

나에겐 가지지 못한 이해력이 없도다.

너,[가장 훌륭한] 목재를 찾아 나는 20리그를 뒤졌고

결국 [숲에서] 높은 삼나무를 찾았네.

...

문이여, 네가 그렇게 되갚을 줄 알았더라면

문이여, 네가 그렇게 내게 보답할 둘 알았더라면

난 도끼를 들었으련만, 내가 너를 찍어냈으련만

내가 너를 뗏목에 실어 에밥바라로 보냈으련만

page106

엔키두는 병이들어 쇠약하게 죽어가면서 싸움터에서 싸우다 용맹하게 죽는것이 아니라 병에 들어 죽는것에 대하여 치욕스러움을 길가메시에게 하소연한다. 엔키두의 고통스러운 임종 장면에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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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 이 나를 저버리셨네, 친구...

친구여 전투에서 스러지는 사람은 이름을 남기네.

하지만 나는 전투에서 스러지는게 아니니,

이름을 남기지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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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메시는 세상 끝에서 명백한 지혜를 얻는다. 그것은 자신을 아는것과 홍수 이야기 이다. 인간은 결국 자연의 섭리에 의해 생과 사가 결정됨이 나약한 존재일 뿐이라는 메세지이다. 고대의 시대를 살든 현재의 시대를 살아가든 결국 누리는 문화가 다를 뿐 마지막은 같은 결과이다. 그 시대에도 생과 사를 생각하며 어떻게 살것인가?를 고민한 흔적에서 인생의 본질과 성장에 관한 고민은 다름이 없음을 생각해 본다.



※ 출판사에서 지원받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주관하에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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