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부자의 세상을 읽는 지혜 - 그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나?
이준구.강호성 엮음 / 스타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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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조선의 부자의 기준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곳간에는 몇천석의 곡식을 쌓아두고 대궐 같은 집에서 수많은 식솔들을 거느리며 벼슬 하나쯤 가지고 있는 정도?

임치종과 홍순언의 이야기는 그 색깔이 비슷하다. 중국에 상인으로 갔다가 비싼 몸값의 기생을 만나 가지고 간돈을 모두 주고 맨몸으로 돌아와 고생한다는... 그 배경에는 비싼돈을 생각해 중국인들도 못 만나는 기생을 조선인이 만나면 아무도 조선을 깔보지 않을 것이라는 호기로움에서 시작된다.

결초보은이라고 했나? 무튼 기생은 하룻밤 거금을 들인 조선의 상인이 자신에게 손끝 하나 대지 않음을 감사하여

후에 은혜를 갚고는다는 내용이다. 임치종은 말 한마디의 소중함도 전한다. 부자는 그저 되는것이 아니다. 선을 실천하고 자신이 어려웠을 적을 기억해 가난한 사람을 돕는다. 천우신조로 자신이 재산을 모을수 있었음을 기억하고 어려울 때 자신을 도운 이들을 기억하고 감사할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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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의 일 - 매일 색을 다루는 사람들에게 컬러 시리즈
로라 페리먼 지음, 서미나 옮김 / 윌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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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에 관심이 많으나 그것을 조화롭게 활용하지는 못한다. 좀 더 색의 속성을 알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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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남자 - 하 열린책들 세계문학 86
빅토르 위고 지음, 이형식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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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그대로의 빅토르위고 웃는남자를 책으로 먼저 만난 후 영화와 뮤지컬을 편견없이 만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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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남자 - 상 열린책들 세계문학 85
빅토르 위고 지음, 이형식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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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웃으면서 살아가야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빅토르위고의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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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7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박은정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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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크리스마스 트리에 초대된 아이

가난한 러시아 아이들이 겪는 고통을 조명한 두 편의 글 『구걸하는 아이』와 『예수의 크리스마스에 초대된 아이』 가 함께 실려있다. 가슴 한켠이 먹먹해 진다. 크리스마스는 누구에게나 축복된 날이다. 예수의 탄생을 축복하며 가진것을 나누고 함께 기뻐하는 날 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아이들의 모습은 시대를 불문하고 존재한다.

살을 에는 매서운 러시아의 추위속에서 얇디 얇은 옷을 걸친 어림잡아 7살이 채 안되보이는 아이를 만나고 그 아이가 왜 구걸을 하고 다니는지 배경을 짐작하며 아니..이 모든 것은 사실임을 강조하며 도스토옙스키는 예수의 크리스마스에 초대된 아이를 집필한다.

눅눅하고 싸늘한 지하방. 얇은 옷을 걸친채 앓아 누운 엄마 옆에서 배고픔을 달래며 참고 또 참는 아이. 참다 참다 건드린 엄마의 차가운 어깨에서 두려움을 만나고 도시 한 복판으로 뛰쳐 나가 신세계를 맛본다. 날씨만큼 그들의 마음도 쌀쌀하다. 누구 하나 추위에 떠는 어린 소년에 대한 배려 따위는 없다. 크리스마스인데도 말이다.

장작더미에서 만난 엄마와 아이들 그리고 온기 가득한 예수님...

그 시대 러시아 페테부르크에 양육원은 지원금을 아이들을 위해 쓰기보다 방치하고 돈만 챙기는 일들이 허다해 위탁 아동들의 사망률이 높았다고 한다. 마음이 따뜻한 도스토옙스키는 가난이라는 삶에 거부감이 없고 스며들어 아픔을 함께 녹이는 작가라 작품을 만날수록 친근함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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