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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연금술 - 생각이 인생의 예언이 되는 순간
제임스 알렌 지음, 하와이 대저택 엮음, 송은선.함희영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9월
평점 :
내가 가지는 긍정적인 생각이 나 자신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우리는 이미 수많은 자기 계발서들을 통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역행자』이후 삶에 변화를 줄 파급적인 책이 또 나올까 생각했다. 하와이 대저택의 《생각의 연금술》은 나폴레온 힐과 데일 카네기를 거쳐 자기 계발서의 고전 격인 거장 제임스 알렌의 저서까지 역순으로 올라가 모든 자기 계발 이론의 원칙이자 본질인 총론을 만나면서 깨닫고 현실화된 통찰들을 나눈 책이다.
현재 우리의 모습은 모두 지금까지 우리가 품어온 생각의 결과이다. 모든 것은 우리의 생각에 기초하며, 우리의 생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나태한 몸은 나태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제어되지 않는 혀는 제어되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외부로 드러난 상태를 바로잡는 과정은 실제로 당신의 내면 상태를 바로잡는 방법이기도 하다.
시종일관 자신이 품는 부정적인 에너지를 걷어내야 함을 알려준다. 부정적인 에너지에 기반해 생각하고 행동하기를 멈추는 자체만으로도 긍정적 에너지와 밀접하게 연결된다. 말로써 일으키는 부정적 에너지만 극복한다면, 정신적인 안정과 확고한 목표를 가질 수 있다.
그렇다면 긍정적 에너지를 가지는 방법은 무엇일까? 자신이 마땅히 해야할 의무를 수행하는 일, 확고한 정직함을 실천하는 것, 모든 사람에게 공평한 너그러움을 실천하는 용서이다. 건강과 성공은 정신이 결정하고 모든 위대한 업적은 결국 '믿음의 힘' 으로 이루어진다. 이타적인 삶과 정신, 내 삶의 목표에 대한 신념이 우주의 무한 에너지를 내가 원하는 삶으로 반드시 이끌어 줄 것임을 믿어야 한다.
좋은 인연을 만나 혹은 운이 좋아, 상속을 받아 어느 날 갑자기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부유하게 되는 이들을 종종 본다. 흔한 일은 아니다. 먹고살기 위해서 직장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꿨을 경제적 자유, 그 근본적 원리를 깨닫고 본질을 파악하는데 이 책은 큰 역할을 한다. 무작정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탓하면서 이렇게 벌어서 언제... 혹은 한계를 정하기보다 더 나은 상황을 계획하고 꿈꾸며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스스로 원하는 환경을 정의해 두는 것이다.
"생각이 나 스스로를 만든다."는 말이 너무 힘이 된다.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노랫말처럼 우리는 누구나 자신만이 가지는 생각의 씨앗을 지닌다. 그 씨앗은 떨어진 자리에 뿌리를 내리며 머지않아 행동이라는 꽃을 피운다. 좋은 생각은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생각은 결국 나쁜 열매를 맺게 한다. 모든 고통의 근원은 자신의 생각 속에 존재하고 자기 자신을 잘 통제하는 만큼 평온해질 수 있음을 , 그 평온함은 자신의 자아를 정복한 사람만이 가능한 일이므로 어떠한 어려움이 와도 거뜬히 대처할 수 있다.
부와 성공을 떠나서 참 좋은 책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떤 생각을 품어야 하는지 한정된 시간을 살면서 어떻게 하면 인간으로서 바람직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 지침이 되는 책이다. 한편으로는 반성도 하게 만드는 책이다. 내가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원인이 있기에 그에 따른 결과이기도 하다. 아주 명확한 근본적 법칙이다. 내가 가진 생각에 따라 내 인생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마음에 더욱 더 선한 열망을 가득 품을 수 있도록 내 삶을 잘 다스려 나가야겠다.
출판사 지원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