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2 열린책들 세계문학 279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허진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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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여신이 갑자기 조에게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길에 행운의 1센트 동전을 떨어뜨렸다. 정확히 말해서 금화는 아니었지만 50만 달러라 해도 이 작은 액수보다 더 큰 행복을 주지는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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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을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것이라고 하던데 조는 글쓰기를 시작하면 모든 것을 잊고 그 안에 빠져들어 행복함에 젖어 들었다. 자신이 지원 하고자 하는 공모전은 물불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글을 썼으며 결과 또한 흡족했다. 글을 쓰면 쓸수록 그 재능은 더욱 발휘되었으나 조는 스스로가 천재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조가 쓴 소설은 출판되었고 찬사와 비난은 당연히 따랐다. 현명한 조는 이런 일들을 통해 자신이 한걸은 더 성장해 나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크게 동요되지 않는 모습이 의연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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