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가진 것이 없더라도 성실하고 인간미 넘치는 사람을 돕고 싶어하는게 인지상정이라고 한다. 그런 사람은 반드시 기회를 얻는다. 켈리 최 처럼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자 하는 부자를 만난다면 씨너지를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돈을 버는 것에 집착하기 보다 주어진 일에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일하면서 웰씽킹 하다보면 우주의 기운으로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되고 그 트랜스 써핑에 올라타게 되면 나 역시 선한 영향력을 끼칠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모든 것을 다 잃고 10억이라는 빚만 남았을때 언제 빚을 다 갚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며 도대체 뭘 해서 돈을 벌 것 인가! 갑갑하기만 한 마음은 경험해 보지 않아도 충분히 상상이 된다. 다시 돈을 벌어들이기 시작했을 때 조금만 더하면 더 벌 수 있다는 생각으로 건강이고 삶이며 다 놓아버리고 미친듯이 돈을 긁어 모으려 할 것이다.
켈리 최의 남편인 제롬이 참으로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보인다. 그는 어느 정도 돈을 벌면 요트를 타고 가족과 함께 대서양을 횡단하는 꿈이 있었지만 그녀는 돈을 눈 앞에 두고 쉽게 떠나지를 못했고 아이의 교육도 문제였기에 남편의 뜻에도 쉽게 따를수 없었다. 켈리 최가 남편의 말을 따르지 않고 고집을 부렸다면 아마 지금의 그녀는 없었을 것이다. 돈만 죽어라 긁어 모으는 그냥 평범한 부자만 남아있겠지. 그녀가 요트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은...진정한 부는 돈을 얼마나 많이 갖고 있는지 그 크기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었다.
그녀가 나누는 선한 영향력으로 많은 사람들이 의지를 가지고 도전한다. 부자가 되는것도 중요하지만 부자의 의미를 바르게 이해하고 나 자신만 잘 살겠다는 다짐보다 부를 이루고 나를 통한 다른 사람들의 상생을 돕는 일이 진정한 부자가 되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