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조건을 받아들이겠다면 다시는 인간들을 건드리지 않겠다. 거절한다면 당신의 남은 친구들을 모조리 죽여 그들의 피로 지옥의 나락을 가득 채울 것이다.page136
나의 조건을 받아들이겠다면 다시는 인간들을 건드리지 않겠다. 거절한다면 당신의 남은 친구들을 모조리 죽여 그들의 피로 지옥의 나락을 가득 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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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독한 말을 듣자 자신이 만든 괴물을 향해 끄집어 낼 수 있는 모든 적의를 드러내어 분노하는 프랑켄슈타인. 괴물은 자신을 만든 창조주로부터 스스로의 지독히 외로운 삶에서 벗어남을 보장받아야 겠다며 조건을 제시한다.
창조자로서 피조물에 대한 책임감과 의무감이 든 프랑켄슈타인은 괴물의 사악함을 탓하기 전에 그가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순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