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도끼다 (10th 리미티드 블랙 에디션) - 특별 한정판
박웅현 지음 / 북하우스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지중해를 중심으로 한 문학들의 설명에서 장 그르니에의 설명을 곁든다. 단정하고 깔끔한 그의 문장을 읽다보면 그의 철학에 대해 읽을 수 있다. 박웅현 작가 역시 고양이 집사이다보니 장 그르니에의 글에 격하게 공감하였나 보다.

나 역시 이 글을 읽고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일체의 노동이란 노예 생활이라 여기는 존재들

장 그르니에

그렇다. 고양이를 표현한 말이다. 맹인안내견,마약탐지견은 있어도 이를 대신하는 묘는 어디에도 없다. 노동은 털끝만큼도 안하고 인간에게 도움되는 일은 1도 할 생각이 없으며 애교미도 없고 시크함만 극에 달하는 이들이 귀여움을 독차지 하는 이유는 뭘까...



우리집에도 이런 분이 한분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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