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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외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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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어렸을때 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 사랑은 유별나다. 그렇게 했기에 베스트셀러도 썼고 책안에는 우리가 듣보잡 했던 수많은 개미에 대한 상식들이 가득해 놀라기도 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에게 개미는 어린 시절부터 티브이 보다 더 재미있는 장난감이었다고 한다. 땅바닥에 엎드려 한나절은 거뜬히 관찰했다고 하니 범상치 않기는 했었다. 개미집을 유린 후 다친 개미들을 관찰하는데 어떤 개미는 다치거나 죽어도 데려가고 또 어떤 개미는 살아서 꿈틀대도 그들이 데려가지 않는 것을 보고 의아했다고 한다. 도대체 그 기준이 뭐길래 분류해서 데려가는 것일까? 그리고 개미들이 회의라도 했나...

개미들은 다친 개미들 중에서 어떤 개미는 데려가고 어떤 개미는 죽게 내버려 두었다.

모두 크기는 똑같았는데도 말이다. 도대체 어떤 선별 기준이 있길래 어떤 개체는 쓸모가

있고 어떤 개체는 쓸모가 없다고 판단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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