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상 열린책들 세계문학 205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이종인 옮김 / 열린책들 / 201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필라르 역시 사람이고 여자이기에 감정에 휩쓸릴 때가 있다. 감정은 때때로 느닷없이 그녀에게 엄습해 왔지만 자기자신이나 공화국에 해가 되지 않으려고 억누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필라르는 파블로가 다리폭파에 대해 주저하는것이 못내 못마땅하다. 그러나 파블로의 명석함은 인정하지 않을수 없다.

거센 듯 하지만 마리아에게는 가족처럼 애틋하고 친절하다.필라르와 파블로 역시 내전의 피해자로써 전쟁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음이 안타깝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