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들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김선영 옮김 / 새움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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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마음을 굳세게 하고 , 교훈을 주고,

또 그런 모든것에 관한 이야기가 책에 쓰여 있어요!

문학은 그림이예요. 그러니까 어떤 면에선 그림이자 거울이예요. 열정의 표현이자 예리한 비평이며, 깨우치게 하는 교훈이고 자료이지요.

page99

바르바라에게 책을 선물하고 핀잔을 들은 알렉세예비치.

가난하고 없는 가운데에도 그녀를 즐겁게 해 줄 무언가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에 착한 알렉세예비치의 심성이 보인다.

스스로가 아둔하고 어리석다고 자신을 한없이 낮추는 모습에서 보는 독자의 마음이 더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도 많고 가진것도 없지만 바르바라를 보호자로서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은 넘쳐남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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