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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과 한의 화가 천경자 - 희곡으로 만나는 슬픈 전설의 91페이지
정중헌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8월
평점 :
품절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천경자 화백에게 삶의 의욕을 불어 넣어 주기도 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그녀는 실의에 빠져 있었고 스칼렛 오하라가 커텐을 찢어 드레스를 만들어 입는 장면이 그녀에게 삶에 대한 용기와 의욕을 불어 넣어주었다고 한다.

흔히 예술가들이 감성적인 사람이 많다고 한다. 영화 속 스타들을 보며 마음의 연인이라 꿈꾸었던 천경자 화백 역시 예외는 아니었나 보다. 마릴린 먼로의 흔적을 찾아다녔고 뉴욕에서는 반고흐의 전시회를 찾아 또 다른 설레임을 느꼈다고 하니 수많은 경험들이 그녀에게 깊은 감동으로 남았었나 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