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의 동료들은 부정직하고 교활한 행위를 표현할때 '마키아벨리스러운' 이라는 형용사를 썼다고 한다.
이탈리아의 독재자 무솔리니가 군주론을 최고의 정치지침이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 조금은 어긋난 부분이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
군주론은 과연 진심이 담긴 마키아벨리 본인의 생각이 담긴 것인지, 아니면 그가 공직생활에 복귀하고 싶은 야망을 위해 메디치가의 환심을 사기위한 주장일 뿐이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겠다.
군주론을 읽고 나면 그것이 군주가 처신해야 할 방식이라면 , 우리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군주에게 지배당하지 않아야 겠군!!!이라는 독자의 평이 많다고 하니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 한다는 오직 군주에게만 적용되는 것이지 이는 국민과는 전혀 별개임을 알고 읽어야 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