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의 책 - 인간의 정신을 전복시킨 위대한 심리학의 요체들 DK 생각의 지도
캐서린 콜린 외 지음, 이경희.박유진.이시은 옮김 / 지식갤러리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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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증 환자는 항상 열등감을 품고 살아간다.

접근법: 개인 심리학

학자:알프레드 아들러

알프레드 아들러는 프로이드의 지극히 개인적인과거의 유산과 무의식의 추동만을 주로 다룬 이론을 관점너머로 분석한 첫번째 심리학자 이다. 그는 자존심의 긍정적, 부정적 영향과 열등감에 각별히 흥미를 느껴 연구하게 된다.

열등감을 느끼는 것은 인간의 보편적 경험으로 아동기에 뿌리를 두고 있다. 어린이들은 자기자신보다 더 유능하고 능력있는 어른들에게 늘 둘러싸여 있으므로 대체로 연장자의 능력을 본받으려고 애쓴다. 이 아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주변의 힘은 그들을 더욱 발전시키고 성취하게 만든다.

어릴 때는 예쁘고 집이 잘사는 친구들에 대한 열등감이 많았던 것 같다. 메이커의 옷과 신발을 신어야만 내 존재감이 생겨나는 것 같았고 그런 것들로 나를 나타내고 싶어했었다. 나이가 좀 들면서는 좋은 집,좋은 차를 타고 남편이 돈을 잘 버는지 아닌지에 따라 열등감이 생겨났던 것 같다. 요즘은 친구들을 만나면 자녀가 얼마나 좋은 직장에 취업하고 결혼을 잘 했는지에 따라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 처럼 보인다.

지금의 내 생각은 좀 다르다.

내 나이에 얼마나 감정조절을 잘 하는지 얼마나 포용력이 있는지에 따라 나는 자존감이 높아지는 느낌이다. 최근에 나는 회사에서 업무를 하며 내가 감정조절을 참으로 잘하고 있음을 경험했다. 모든것이 독서의 힘이다. 내가 생각이라는 것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정말 스스로를 칭찬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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