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과 한의 화가 천경자 - 희곡으로 만나는 슬픈 전설의 91페이지
정중헌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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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으로 뒤덮인 청결한 도시 나이로비는 유럽을 방불케 하였고 천경자 화백이 좋아하는 색색까의 곷들이 지천으로 깔려있었다. 이름도 아름답운 '어제 오늘 내일' 이라는 3가지 색깔의 꽃은 아름다운 향기를 내뿜으면서 이곳이 지상의 천국이다!라고 자랑하는 듯 하다.

천경자화백은 자신이 너무 오고 싶었던 아프리카를 방문했다고 하지만 그래도 한창 손이가는 아이들이 넷이나 되는데 왜 글을 읽는 내가 마음이 쓰일까? 그곳에 풍경이나 감상으로 가득차 있고 두고온 자녀들에 대한 염려나 걱정은 보이지 않아 엄마맞나? 라는 생각이 든다. 예술가는 다 그래야 하는건가?

어쨌든 아프리카라는 도시의 문화와 풍토에 따라 그녀의 그림도 화려한 색상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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