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과 한의 화가 천경자 - 희곡으로 만나는 슬픈 전설의 91페이지
정중헌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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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영원히 합할 수 없는 평행선,

신기루 같은 사랑을 믿고

언제까지 썩은 줄타기 인생을 살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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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의 눈매가 칼날처럼 섰다고 표현한다. 이 남자 뭔가 싶으다.

꼴에 남자라고 질투는 하늘을 찌르고 제대로 해주는것도 없으면서 바라는것은 많기도 하다.

라일락이 유난히 꽃 피었을 때 집을 사고팔며 집문제로 다툰 후 상호는 나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상호의 자녀 오누이가 있으니 천경자 화백도 물질에 무관심 할 수는 없었나 보다.

이제 화가 천경자는 홀가분한 자유의 몸이 되어 그림에만 올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아...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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