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가장 어려워 지는 것.
베푼 것은 기억하고 받은 것은 잘 잊는다.
반대로 베푼것은 잊어버리고 받은 것만 기억한다면
항상 주는 것만 있고 받는 것은 부족하다.
조금 다르게 생각하면 주고 받는 것은
공통의 과제인 듯 하다.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주기만 한다면
그래도 섭섭하지 않다면 어떻게 사람의 마음일까?
비우는 것과 채우는 것이 하나이듯
주는것과 받는 것도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어야 함이다.
그러나 작가는 베푼것은 잊고 받은 것은 기억하는
한없이 선한 마음을 가지라고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