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독서
박노해 지음 / 느린걸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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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푼 것은 잊고

받은 것은 기억하기.

page 813

나이가 들수록 가장 어려워 지는 것.

베푼 것은 기억하고 받은 것은 잘 잊는다.

반대로 베푼것은 잊어버리고 받은 것만 기억한다면

항상 주는 것만 있고 받는 것은 부족하다.

​

조금 다르게 생각하면 주고 받는 것은

공통의 과제인 듯 하다.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주기만 한다면

그래도 섭섭하지 않다면 어떻게 사람의 마음일까?

​

비우는 것과 채우는 것이 하나이듯

주는것과 받는 것도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어야 함이다.

​

그러나 작가는 베푼것은 잊고 받은 것은 기억하는

한없이 선한 마음을 가지라고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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