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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 혼자가 좋은 나를 사랑하는 법 ㅣ INFJ 데비 텅 카툰 에세이
데비 텅 지음, 최세희 옮김 / 윌북 / 2021년 1월
평점 :

episode 3
"INFJ 데비 이야기"
처음보는 사람과 있을 때,
소란스러운 사람과 이야기 할 때,
다른 사람이 자신의 말이나 행동을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될 때,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는 자신을 바라볼 때,
데비는 불편해 한다.
쟤는 왜 저럴까...자녀를 키우면서도 종종 생각했던 일이다.
이 의문부터 잘 못 된 것이다. 그 아이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모든 사람이 같을 수 없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을 탓하고 바꾸라고 종용했다.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자.
저렇게 하는게 편하니까 저러겠지. 본인이 편한대로 두자.
그렇게 생각하니 나도 편해졌다.
(INFJ를 옆에서 지켜볼때 ENFP의 마음가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