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거서 크리스티 읽기 - 역사가가 찾은 16가지 단서
설혜심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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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는 일부러 셜록홈즈와는 정반대의 인물 푸아로를 기획했던 것일까?

셜록홈스 시리즈를 알게 된 후 열성적인 팬이 된 애거서는 18세 때 처음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책을 읽으며 애거서 크리스티는 자존감이 상당히 높았다는 느낌이 든다.

자신의 글쓰는 상대는 노란방의 비밀을 쓴 신예 작가 가스통 르루가 아니라 애초부터 셜록홈스를 쓴 코난도일이 그 상대였다고 하니 어린나이에도 당찬 모습이 놀랍기만 하다.

지금까지 한번도 보지못한 탐정 캐릭터를 만들어내기 위해 보여지는 그녀의 열정이 감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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