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미제라블 - 인간의 잔혹함으로 지옥을 만든 소설
빅토르 위고 지음,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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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천국에서는 흰 옷을 입은 10명의 의인보다도 눈물로써 회개하는 한 사람의 죄인에게 더 많은 기쁨을 줄 것 입니다. 만일 당신이 그 고통스러운 장소에서 인간에 대한 증오와 분노를 품고 나왔다면 당신은 분명히 가련한 사람입니다. (page 41)

환경이 사람을 얼마나 변하게 하는지 인간은 과연 불의를 어디까지 참을 수 있고 또 포용이 가능한지 책을 읽으며 좀 더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이다.미리엘 주교의 한 불쌍한 영혼에 대한 포용과 관대한 사랑이 신앙의 힘으로 보여짐에 마음이 숙연해 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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