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돌프 히틀러 결정판 2 아돌프 히틀러 결정판 2
존 톨랜드 지음, 민국홍 옮김 / 페이퍼로드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체코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와 폴란드를 향한 히틀러의 끊임없는 집착은 2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졌다. 독일내에서도 전쟁에 미친 광적인 독재자 히틀러를 제거하자는 학생과 정치인 등의 조심스러운 움직임이 있었지만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백장미단의 활동이나 군 내에서 주축이 된 히틀러 암살기도 등이 실패로 이어지자 암살을 일으키고자 주동했던 이들에게 히틀러는 자살을 강요하기도 했다.

#지옥이 그를 뒤따르고 있었다.1941~1943

히틀러는 자신이 유대인을 말살시키고 기존의 질서를 탈피해 새로운 질서를 확립하며 사회주의를 멀리하는 길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 독일인만이 인류의 지도자가 될 수 있다며 스스로를 신격화 하는 망상에 사로잡힌 혼란스러운 독재자일 뿐이었고 궁극적으로 자신의 운명이 독일의 운명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유대인을 가능한 인간답게 죽여야 한다는 생각과 자신의 방침이 세상에서 해충을 박멸하라는 하느님의 명령에 따르는 것임을 분명히 하고자 했다.유대인의 말살은 하느님의 손을 빌려 복수하는 것이고 개인적인 행동이 아니기에 양심에 조금도 거리낄게 없었다고 하니 망상에 사로잡힌 독재자임이 더욱 분명히 드러나고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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