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돌프 히틀러 결정판 2 아돌프 히틀러 결정판 2
존 톨랜드 지음, 민국홍 옮김 / 페이퍼로드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부하들아. 진군하라.

나의 형제 웰링턴에게 약속했다.

여러분이 내가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해서는 안된다.

히틀러는 전쟁을 두려워 하는 독일군인을 이해 할 수 없었다고 한다. 폴란드에 대한 공격은 전쟁이 아니라 독일의 것을 찾아오기 위한 정당한 타격으로 히틀러는 생각했기 때문이다.

독을 가지고 싸우는 자에 대해서는 독으로 응전할 것이라며 자기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괴링이 후계자라고 선언까지 했다.

영국과의 국지전이 전면전으로 비화되면서 이 문제는 체코슬로바키아를 점령한 부분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체코가 자연스럽게 품안으로 들어오기를 기다렸다면 영국이 폴란드에 대한 독일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반응하지 않았을 것이다. 히틀러가 끝내 받아들이기를 거부한 것은 영국이 어느 선상에서 물러서지 않는다는 사실때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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