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돌프 히틀러 결정판 1 아돌프 히틀러 결정판 1
존 톨랜드 지음, 민국홍 옮김 / 페이퍼로드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히틀러의 야심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권력에 굶주려서가 아니라 철권의 지도력 없이는 당이 짧은 기간안에 당 본연의 모습을 잃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탈당의 명분을 정당화 한 것이다.

우리는 다른 조직과 합치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러나 다른 조직을 병합해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받아들일수 없는 사람은 당을 떠나야 한다.

히틀러의 엘리트들이 새로운 질서는 옛 기반위에 구축될 수 없다는 명제에 충실했기 때문에 독일 노동당의 모든 전통이 한꺼번에 폐기되었다. 의회주의적 토론이나 민주적 절차는모두 사라지고 지도자의 원칙만 남은 것이다.

이제 히틀러의 독재를 위한 기반이 서서히 다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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