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과거가 그 미래를 결정 할 수 없다.’
알프레드 아들러 는 1912년 <개인심리학회> 를 결성하여 사회 감정에 중점을 두는 견해를 통해 열등감의 연구와 치료에 힘을 쏟았으며 주요 저사로 <신경쇄약의 특색에 관하여>,<개인심리학의 이론과실제>,<삶의 과학>,<인간 본성의 이해> 등이 있으며 개인심리학의 창시자, 심리학 3대 거장으로서 이름을 알렸다.
알프레드 아들러는 모든 인간은 세 개의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인간이 직면하는 모든 문제는 이들 관계의 방향에 있다고 정의했다. 사람에게 ‘관계’ 란 문제를 제기 하는 요소이며 그에대해 대답해 가며 살게되고 이에 대한 대답은 인생의 의미에 관한 개개인의 관념을 보여준다.
첫번째 관계란 우리 모두가 인류에 속해 있다는 사실이다.
인간은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해답을 구하기 위해 노력해야하며, 조직적으로 이용 가능 한 수단을 활용해 노력을 기울여야만 한다.
두번째 관계란 우리 주위에는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개인의 행복을 위하여 할 수 있는 최대의 노력은 ‘교제’ 이다. 이렇게 우리는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야한다.
세번째 관계는 이성간의 관계이다.
개체와 공동체의 생명 유지라는 목적을 위해서는 이 사실이 고려되지 않으면 안된다.
이처럼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세가지 관계는 세가지 문제를 제기 하며 인생에 놓인 세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스스로 능력을 발휘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사람들이 느끼는 불안이나 용기, 쾌활함이나 슬픔은 그의 인생관과 거의 일치 한다고 한다.
사람은 자신보다 약한 사람과 있을 때는 거만하게 굴기도 하고, 다른 사람에 의해 보호되고 있다고 생각할 때는 용감하게 보이기도 한다.또한 함정이나 무서운 개를 두어 자신을 보호하며 자신이 용감하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 아무도 그의 불안감을 증명 할 수 는 없으나 한편으로 보면 그가 얼마나 겁이 많은지를 감지할 수 있다.
감정이나 기능이 잘 작동하지 않고 부적절한 과제나 관심의 배제를 거부하게 되면 조루. 성도착.불면증과 같은 증상이 생겨나게 된다. 사람에게 정상적이지 못한 성향은 언제나 우울하고 싶어하는 잘못된 목표나 잘못된 인생 방식에 의해 유발된다.
개개인이 자신의 마음의 통일성을 확립하고 몸과 마음의 관계를 구축하는것은 인생 최초의 4~5년 이다. 스스로 자신의 유전적 소질과 환경에서 끌어낸 인상을 취합하여 우월성의 탐구에 적응 시켜 간다
다섯살이 끝날 무렵까지 인간의 인격은 완전히 결정되어 진다고 하니 양육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된다. 우리는 스스로가 준비도 되기 전에 부모가 된 사람이 다수일 듯 하다.
한 개인이 인생에 부여하는 의미나 추구하는 목표, 문제에 대처하는 태도, 정서적인 특징 들이 모두 고정되어 진다고 하니 얼마나 양육이 중요한 일인가...
아들러의 이론은 건강한 인간의 긍정적 노력과 자존감을 되찾아 다시금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워 주는 다양한 자기계발서로 우리 주변에 많은 양서가 나와 있음을 쉽게 볼 수 있다.
힘들다고 나의 부족한 부분을 타인에게 하소연하기보다 아들러의 양서를 읽으며 어디서부터 잘못되어 나 자신이 현재 이러한 상황에 처한 것 인지 스스로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시간일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