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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야, 친구하자 1 - 고구려를 대제국으로 만든 광개토대왕 ㅣ 역사야, 친구하자 1
전윤호 지음, 곽재연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7월
평점 :
역사야, 친구하자 - 1. 고구려를 대제국으로 만든 광개토대왕
글 : 전윤호 그림 : 곽재연
2011년 7월 주니어김영사
역사를 우리 아이들은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요..!!
또 우리들은요..??
저는 초등학교 5학년 부터 교과서에 '국사'라는 과목이 있었지요.
참 재미있게 배웠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우리 집이 역사를 좀 좋아했던 집안이기도해요..^^
그런데 요즘은 어떤가요.... 잘은 모르지만..수능에서도 역사는 선택과목이 되기도 했지요..!!
이러면 안되지요...
우리의 뿌리를 알아야 자긍심도 생기고
다른 나라의 역사도 더 재미있게 알 수 있는것을..
이러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온통 빼앗길지도 모를 판이랍니다..!!
정말 이러면 안되자나요..
국력이 약하다해도 나라의 근간까지 빼앗긴다는 것은....
그래서 저는 위인전보다는 '삼국유사 사기'를 먼저 들여 진이가 보도록 하였습니다.
이 책 역시 인물 위주로 나와있기에..두루두루 좋았답니다.
물론 모두 보지는 못했답니다..ㅎㅎㅎ ㅠ.ㅠ
아웅~~ 서론이 넘 길었네요..^^
우연히 만난 마법사 고양이 냐옹 씨와 역사 여행을 떠나게 된 소라는
냐옹 씨 목에 매달린 방울을 흔들어 시간여행을 하지만
항상 예상이 안 되는 착지로 고생합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여행은 더욱 흥미진진하고 새롭고 머릿속에 오래 남는 법!
소라는 엉덩방아를 찧기도 하고 추위에 떨기도 하고,
누각 꼭대기에 대롱대롱 매달리기도 하면서 역사적 현장의 생생함을 체험합니다.
냐옹 씨는 자신이 큰소리친 것처럼
주몽이나 광개토대왕, 진흥왕 등 역사적 위대한 인물들과 친분이 두텁답니다.
한편 소라는 아직 발굴되지 않은 무령왕릉 안에 들어가
백제왕들의 유물에 눈이 휘둥그레지기도 하고,
일본 고류사에 가서,
우리나라에서 건너와 일본 국보 제1호인 소나무로 만든 미륵보살반가사유상도 살펴보며
중국과 한국과 일본 사이의 문화교류에 대해서도 배우고
다른 문화에 영향을 끼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도 얻게 됩니다.
얼마 전에 구리에 있는 '고구려 대장간 마을'에 갔었지요..!!
이 곳에 가면 아차산을 중심으로한 고구려의 역사와 그 주변국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답니다..
'태왕사신기' 촬영장소로 더 유명하던가요..^^
집에서 가까우니 1년에 한 번은 가게 되네요.
그리고 고구려의 역사가 숨쉬는 구리인지라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방학 숙제에 들어가 있네요...^^

http://blog.naver.com/gift7096/20135815685......이 곳에서 후기를 확인하세요..^^
(출처 : 인터파크)



고구려의 이야기지만...
그 훨씬 전인 고인돌을 만들었던 그 시대부터~~~
고구려 주변국의 이야기들도 함께 한답니다.
책을 보고.....'고구려 대장간 마을'의 교육도 들으니..더더욱 집중하면서 좋았습니다..!!
우리의 역사 바로 알자구요..!!
우리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