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전흥부 - 부를 탐하다" 글 : 최문애 그림 : 최지경 2011년7월 휴이넘 요즘 점점 빠지고 있는 고전문학이랍니다. 재미가,, 스릴이,,,, *^^* 우리가 알고 있는 '흥부놀부전'을 어떤 각도에서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전개되는지.....이제 펼쳐봅니다..^^ 당대의 역사적 사회적 상황에 맞는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 놓았네요...!! 흥부는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가난했지만 놀부는 점점 더 부자가 되었습니다. 조선 후기 경제가 발전하면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더욱 심해졌기 때문이지요. 조선을 오랫동안 지탱해오던 기존의 전통과 권위가 흔들리면서 신분 중심의 사회 질서는 돈을 중심으로 재편되었습니다. '흥부전'에는 이러한 조선 후기 백성들의 생활 모습과 경제 관념, 사회 구조의 모순 등이 잘 드러납니다. 그림도 해학적으로 표현되었네요. 흥부의 이야기는 가난한 현실을 벗어나고픈 백성들의 바람을 대신 충족시켜 주었습니다. 신분에 상관없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피어나던 조선 후기, 흥부와 놀부의 짜릿한 인생 역전 이야기.....!! 사실 지금도 돈이나 권력 앞에서는....사람들이 약해지는 것이 또 사실이지요.. 물론 다는 아니지만~~~~~ 고전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옅보고 또 현재의 삶을 잘 헤쳐나갈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는 길믈 보여주는 책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