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저학년을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미시게의 약속" 글 그림 : 김동연 2011년 5월 주니어김영사 고비 사막에 사는 소년 미시게와 솔롱고스(한국)에서 온 소녀 유로와의 만남 작가의 체험이 고스란히 담긴 이 책은 고비 사막에 사는 소년이 한국에서 온 공룡학자 부부의 딸을 만나면서 경험하게 되는 우정과 처음 느끼는 알 듯 말 듯한 ‘사랑’의 감정이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습니다 고비사막 남쪽의 바잉작이라는 곳에 아빠와 단 둘이 살고 이는 미시게~~~ 심심하면 양들과 염소들과 이야기를 합니다. 낙타도 미시게의 친구입니다. 아침이면 풀을 찾아 떠나고, 모래사막을 마당 삼아 지내는 미시게의 집... 어느 날 공룡학자 부부와 유미라는 여자친구가 찾아왔어요. 미시게와 유미는 부끄러웠지만.. 금새 친해질 수 있었답니다. 낮이면 모래사막은 멋진 놀이터가 되어 주었고, 밤이면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미세게는 유로에게 엄마에게 받은 목걸이와 똑같은 목걸이는 만들어주마 약속했지만 유미는 곧 떠났답니다. 미시게는 정말 슬펐어요. 그렇게 유미는 가고 미시게는 모든 것이 슬프고 우울했어요. 그렇게 일년이 가고 미시게의 생일이 되었습니다. 미시게의 ㅇ빠는 미시게의 생일선물로 준비했습니다. 빨간색 차를 타고 함께 유미를 만나러 가기로 한 것입니다. 얼마나 오래 달렷는지...복잡한 도시로 들어선 미시게와 아빠..!! 반갑게 만난 두 가족~~ 미시게와 유미는 쑥쓰러웠답니다. 하지만 곧 친해지겟지요~~예전처럼....*^^* 색감은 어둡지만 내용만큼은 밝은 이야기~~~!! 색감은 어둡지만 유화의 거친 느낌이 더 투박하고 순박하고 순수해 보이는 책~~~!! 작가가 김동연님이 직접 고비 사막을 여행하고 경험한 이국적인 느낌과 그곳에서 만난 미시게라는 아이가 이야기가 되어, 4년 여 동안 화폭 속에서 조심스레 살아나게 되었고 마침내 한 권의 그림책으로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그림들이 마치 미술관에서 보는 그림인듯한 착각(?)이 들 정도랍니다..^^ (출처 : 인터파크) 미시게의 순수한 감정이 절제되어 표현된 이야기가 더 아련해지네요..ㅡ.ㅡ 마치 황순원님의 '소나기' 2편을 보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진이와 이 책을 보면서 몽고에 대한 자연적 배경을 보게 되었고... 몽고 아이들의 생활들이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세계지도 속 몽고를 찾아보고 꽤 넓은 면적도 알게 되었지요..!! 초등학교 2학년 진이의 궁금증을 자극한 책 ~~~ "미시게의 약속" 유화 감상과 함께 우리 아이들의 순수한 우정을 들여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