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균 - 혼돈의 시대가 낳은 풍운아 아이세움 역사 인물 16
차익종 지음, 김창희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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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역사인물 16.

혼돈의 시대가 낳은 풍운아 김옥균

글 : 차익종  그림 : 김창희

2011년 6월 아이세움



 

김옥균,.....

아마도 우리 진이에게는 생소한 이름이자 인물일 것입니다.

김옥균은 조선의 자주적 근대화를 꿈꾸고 개혁을 시도했던 지도자입니다.

김옥균이 살다 간 시대는 우리 역사의 격동기였습니다.

민씨일가의 농단으로 나라의 기강이 흐트러졌고, 제국주의 열강들이 조선을 노리고 있었던 때였지요.

 

이 책은

이런 격동기의 인물 김옥균을 우리들에게 어떻게 이야기 해주고 있을까요..

 



 

연경단에서 헤어지다....

일생의 첫 탄생이 아닌, 아주 긴박한 상황의 이야기로 우리에게 김옥균을 소개해 줍니다

이 부분에는 김옥균뿐 아니라 홍영식, 박영효, 박영교 등도 소개해줍니다.

1884년 12월 갑신정변이 실패하고, 고종을 비롯한 인물들이 '연경단'에서 헤어지는 이야기입니다. 



 

1851년1월 공주에서 김병태의 장남으로 태어 난 김옥균...

여섯 살 때 안동 김씨 세도가의 양자로 들어갔습니다.
입신양명에 뜻을 두고 학문을 닦은 김옥균은 스물두 살에 장원 급제해, 요직을 두루 거치며 명망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의 높은 벽 앞에 학문을 통해 익힌 '수신제가치국평천하'는 한낱 이상일 뿐이었습니다.
서양 문물을 접하고, 조선의 현실에 눈뜬 김옥균은 개화를 통해
자주 조선, 부강한 조선, 평등한 조선을 만들겠다는 꿈을 품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함께 이룰 동지들을 모아 개화파를 만들었습니다.
1884년, 김옥균이 이끄는 개화파는 갑신정변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역사의 격랑을 넘지 못하고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김옥균은 이국땅을 떠돌다 암살당했고, 역사는 그에게 반역자라는 낙인을 찍었습니다.











 

현재 우리의 역사적 사실들을 토대로 연구함녀서 반역자라는 말은 들을  수 없지요.

이렇게 연구를 통한 인물의 재조명은 필요합니다.

 

책의 사이사이 여러 인물들의 사진과 장소등을 보여줌으로써 이해를 더 돕고, 더 흥미로워졌습니다.

연표를 통한 김옥균의 생애는 그를 대표적으로 알리는데 도움이 되었구요.

'용어설명'에서는 책 내용 중 생소한 단어들이나 궁금할 법한 것을 가나다 순으로 설명해 주고 있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이 본다면

김옥균이라는 인물뿐 아이라

우리나라 근대사의근 사회적 배경, 역사적 배경등도 함께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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