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로 세상에서 살아남기 글 : 김남길 그림 : 정일문 2011년 4월 영교출판 동물이 사라지면 사람도 살 수 없어요. 왜 그럴까요..? 이 책을 보면 다아~~알 수 있답니다. 이 책은 지구의 역사와 더불어 동물과 사람들의 관계를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동물이 사라지면 사람도 살 수 없습니다. 크고 작은 동물들은 식물을 수정시켜 열매를 맺게 하는 역할을 하고, 식물의 씨앗을 멀리 퍼뜨려 주기도 하는데, 동물이 사라지는 순간, 이 관계가 깨지며 식물들은 번식에 실패하게 됩니다. 식물들이 번식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당장 식량 문제에 부딪히게 됩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의 모든 재료가 식물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마치 단단한 백과사전 한 권을 읽는 느낌이랍니다. 제일 먼저 식물과 동물을 생물군으로 알려주고, 그 다음에는 동물들을 분류해준답니다. 동물군들 많다많다 알고는 있지만 참으로 많네요..^^ 척추동물의 5가지 무척추동물의 7가지로 크게 분류해줍니다. 그리고 시기한 것도 있지요. 모든 생명체는 진화와 퇴화한다는 것...... 그 부분이 제일 흥미로웠고 신기하기까지..*^^* 진화와 퇴화는 정말 신기한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정말 걱정스러운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동물들이 전염시키는 병..!! 요즘 우리들에게는 아주 민감한 부분이기도 하지요.. 어떻게 이런 부분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함게 보고 배우면 좋겠지요..!! 이 한권을 한 번에 읽을 것이 아니라 천천히 수시로 꺼내 본다면 아마도 이 지구가 더 행복해지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