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까신 아기그림 10 '나는 내가 좋아요' 글 : 윤여림 그림 배현주 2011년 3월 웅진주니어 앞표지에서의 깜찍한 아이들... 그 뒷모습 역시 깜찍하네요. 옹기종기 앉은 모습이 넘넘 사랑스럽습니다..^^ 꽃보다 예쁘고 별보다 반짝이는 우리 아이들~~~~*^^* 한 쪽 눈을 찡긋할 줄 아는....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우는.... 혼자서도 옷을 잘 입는.... 장화 신고 폴짝 멀리 뛸 수 있는.... 쓱쓱 공룡도 잘 그리는.... 동생도 도닥도닥 잘 돌보는.... 감저같이 숨을 수 있는.... 뭐든지 잘하는 나! 나는 내가 정말정말정말 정말 좋아요! 우리 아이들 엄마의 손길을 간절히 바라다가도 어느 순간엔 자기가 다~~하겠다는 고집(?)...ㅎㅎ 을 부리죠..^^ 아직 제대로 못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엄마는 답답하고, 그 모습이 대견하다가도 때로는 너무도 고집스러워 보이곤 하지요~~!! 하지만 어느새 자라서 스스로 뭔든지 씩씩하게 잘하는 우리의 아이들을 보면 아마도 고집스러움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너무도 사랑스럽고 대견하고 자랑스럽죠..!! 책을 보면서 울 아이들의 성장을 다시 한 번 상상해 보았답니다. 서점에서 보고 넘넘 이쁜 그림에 반했답니다^^ '설빔'을 그리신 배현주 작가님이시라 왠지 더 반갑더라구요..*^^* 이 채은 조카 담이에게 선물로 줘야겠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올케도 더 기다릴 줄 아는 힘이 생기겠지요..^^ 책 뒤에는 칭찬 스티커도 있어서.,,, 아이들의 자극제도 될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울 아가들에게,,^^ 즐거울 책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