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솔 걸음동무그림책 08 "내가 여럿이라면" 글 : 로렌스 시멜 그림 : 사라로호 옮김 : 이한경 2010년 11월 해솔 내가 여럿이라면.... 정말 제가 하고 싶은 말이네요....*^^* 그러면 하나는 인터넷 시키고...ㅎㅎㅎ 하나는 살림시키고.....ㅎㅎㅎ 하나는 진이 호야 돌보라고 하고.....ㅎㅎㅎ 진짜 나는 잠만 잘텐데 말이죠..*^^* 내가 여럿이라면... 정말 좋겠어요..^^ 그런데~~~~~~~~~~~ 정말 어쩌면 우리 아이들도 그런 생각을 갖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 진이야 딱히 다른 학궝들이나 방문학습도 없지만... 숙제를 해야할 땐 참....'더 놀고싶다!!' 는 그 표정이 눈에 보이거든요.. 엄마가 회사일이 바쁘셔서 하교 후에 엄마 사무실에 있게된 아이...!! 엄마가 없는 사무실은 너무너무 심심해요, 엄마가 이 사무실에서 어떻게 하루종일 일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아이는 갑자기 재미있는 생각이 났어요. 똑깥은 나를 만들어서 함께 노는 상상이죠.. 똑같으니까... 서로 상의 할 것도 없고..^^ 또 해야할 여러 일을 분담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거예요..^^ 크게도 복사하고... 작게도 복사하고..... 어마가 나를 못알아보실까 걱정도 되지만...... 회의가 끝나고 어마가 오셨어요. 엄마는 "재미있는 사진이 많지만.. 엄마는 네가 가장 좋아!!" 하며 아이를 꼭 안아주었지요.. 내용이 살짝 아쉽긴 하지만.. 아이의 상상이 또 아이를 너무도 사랑하는 엄마의 말이 있어 따뜻한 느낌이 드는 책이랍니다. 우리 진이는 여럿이라면 운동도 시키고, 공부도 시키고, 대긴 학교에도 보내고 싶답니다.... 진짜 자기는 다른 나라에 가고 싶네요..*^^* 우리 호야는 뭐~~~~~~~~~형아 따라쟁이지요...*^^* 한 권의 책으로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