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용 그림동화 05 "전학 온 친구" 글 그림 : 에런 블레이비 옮김 : 김현좌 2003년 9월 이 책을 쓴 작가와 옮김이가 눈에 참 익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 글을 쓴 작가 에런 블레이비는 '성격이 달라도 우리는 친구' 라는 책을 쓴 작가네요. 그 책도 읽으면서 친구에 대한 생각을 많이 이야기 했었는데..^^ 이 책이 이 작가의 두번 째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옮긴이 김현좌. '벌 할아버지' '앤서니 브라운의 거울속으로' '아마존 숲의 편지' '우리 엄마는 슈퍼맨' 등을 쓰신분이네요..^^ 요즘 김현좌님의 번역책을 자주 보게됩니다..!! "어! 엄마, 우리 반에도 친구 두 명 전학 왔다" 책을 보고 제일 먼저 보였던 진이의 반응이었답니다. 1학년 1학기엔 두 명의 아이가 전학을 가고, 두 명의 아이가 전학을 왔답니다.. 진이는 그 아이들이 생각이 났던가 봅니다. 책 속의 전학 온 친구는 어떤 아이일까요. 선데이 처트니이예요. 처트니는 아빠의 일 때문에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살아갑니다. 그래서 늘 새로운 학교에 가야합니다. 전학 처음 날 친구들은 모두 처트니를 이상한 눈으로 바라봅니다. 첫 나르이 점심시간은 처트니에게 끔찍한 시간이지요. 그래도 여자 아이드과는 금새 친해지는데... 남자 아이들은.......하지만 처트니는 신경쓰지 않아요. 처트니는 좋아하는 것도 많고, 싫어하는 것도 많은 말괄량이 랍니다^^ 처트니는 가끔은 이사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행은 정말 매력적 있다는 것을 깨닫기는 했지만... 그런 처트니에게 소원이 하나있다면........ 늘 같은 집에 사는 거예요. 아니면 괴물을 실어 나르는 트럭에서 살거나. 잦은 전학으로 인해서 느껴지는 외로움을 보여주네요. 출처 : 인터파크 이 책을 읽으면서 진이와 전학을 간 친구 현빈이와 병윤이에 대한 이야기도 할 수 있었고 또 전학을 와서 함께 생활하는 친구 채규와 민철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었지요. 민철이는 같은 모둠에 있어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친구는 마음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것을 조금씩 알아가는 진이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마음으로 받아주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구요.. 우리 어른들도 그래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