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다는 것 - 나, 놀부 안 해! 초등학생이 꼭 만나야 할 민주사회 이야기 1
김경선 지음, 임미란 그림 / 장수하늘소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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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꼭 만나야 할 민주사회 이야기 
' 선택한다는 것 - 나, 놀부 안 해! '
글 : 김경선  그림 : 임미란
2010년 6월 장수하늘소

선택한다는 것...!!
사람은 누구나 선택의 기로에 서는 순간이 아주 많지요..
예전에 예능프로그램이 생각납니다.
" 그래, 결심했어.! "
이 말이 나오던.....*^^*
어떤 한 선택을 했을 때 그 결과를 알면 좋으련만
그렇다면 정도(?)로 기필코 좋은 길, 성공의 길로 갈텐데 말이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제법 많기에 우리의 삶이 더 스릴이 잇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 책에서는 10가지의 에피소드가 나온답니다.
물론 우리 초등학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나왔지요..!!
그래도 제가 읽기엔 정~~말 좋았습니다.
살림과 육아로 바빠서 책 읽을 틈조차 없는 주부가 부담없으면서도 간단 명료하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었답니다.
우리 어른들의 생각의 폭은 나무래도 아이들 보다는 넓기에 
책을 읽고 난 후에도 그 받아들이는 느낌이 아이들보다는 성숙할테니까요.. 아마도 말이죠..*^^*

우리 진이도 학교에서 집에서 많은 갈등을 한다고 합니다.
하교길에 친구집에 들릴까 말까..!!
수영장에 갈때는 이젠 혼자 갈까 말까..!!
숙제를 지금은 하기 싫다고 말할까 말까..!!
................등등등.................

하교 길에 친구집에 들릴 때면 그냥 놀다 오는 경우도 있었지만
다시 집으로 오는 경우도 있었고,,,,,,,,
그로인한 진이의 생각은 그때그때 다른듯합니다..!!'
이렇게 아주 사소한 것에서 부터 선택을 해야하는 우리 진이가 
이 책을 보고 지혜를 배웠으면 합니다.

명확한 답, 그리고 정답은 없겠지만 최소한 어떠한 선택이 최선인지를 알아가겟지요..!!

에피소드 중에 '돌집을 지으렴!'
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야기는 '아기 돼지 삼형제'와 비슷합니다.;

엄마곰은 삼형제를 장가보내면서 꼭 돌로 집을 지으라고 신신당부하지만
첫째는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 짚으로...
둘째는 나무향이 좋다는 이유로 나무로
셋째는 엄마의 당부대로 돌로 집을 짓는답니다.
그러나 바람이 불자 첫째집은 날아가고, 
비가 내리자 둘째집은 떠내려가 버렸답니다.
그 때 첫째와 둘째곰은 깨우칩니다.
뭐든 자신의 생각대로 믿고 선택하는 것도 좋지만 경험이 많은 어른들의 말씀은 
더 중요하다는 것을요~~~!!

저도 어릴적에 어른들의 말씀 한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고..ㅎㅎ 그랬던 적 많지요.
아마도 우리 진이 호야도 그렇겠지요.
다만 이런 좋은 책들을 접하면서 조금은 더 현명한 선택을 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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