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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할아버지 ㅣ 세용그림동화 4
로리 크레브스 지음, 김현좌 옮김, 발레리아 시스 그림 / 세용출판 / 2010년 1월
평점 :

세용그림동화 04 ' 벌 할아버지 '
글 : 로리 크레브스 그림 : 발레리아 시스 옮김 : 김현좌
2010년 2월 세용출판
벌
- 아일린 피셔
해바라기도
완두콩도
사과나무의 사과도
없었을테지요.
붕붕거리는 털복숭이 벌들이
자신들의 무릎에서
꽃가루를 떨어낼지 않았다면.
책을 펼치면 나오는 시 한편이랍니다.
이 책은 어찌보면 참으로 평범한 책이랍니다.
평범한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할아버지는 벌치기랍니다.
나는 할아버지를 도와 벌치기를 자주 한답니다.
벌치기를 하려면 많은 준비를 해야합니다.
옷, 장갑, 시발등....
그리고 벌통을 열 때 필요한 여러 도구들.....
그렇게 꿀을 꺼내고 나면 조금은 벌집에 넣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겨우내 벌들이 먹이로 먹을 수 있거든요..^^
이 꿀로 할머니는 맛있는 쿠키를 만들어주시지요.
하지만 이 책이 가지고 잇는 강점은 바로...............
벌에 관한 이야기를 총망라..
마치 백과사전을 보는듯 합니다..^^
저는 일벌이 암컷인 줄 이 책을 보고 알았답니다..
아 무식이 통통인가요..!!
하지만 사실인것을~~~~~
이렇게 이 책에서는
벌, 벌집, 여왕벌, 수벌, 일벌, 양봉, 벌통, 벌집과 판, 훈영기, 연장, 꿀가르개
그리고 꿀, 가루받이, 벌들의 춤.............
이런 설명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잘 해주고 있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좋은 엄마(?)가 될 팁도 주고 있지요 꿀 넣은 쿠키를 만드는 법....
그것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