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푸스 어린이 03 ' 스튜어트 학교에 가다 ' 글 : 사라 페티패커 그림 : 마틴 매쩨 옮김 : 이승숙 2010년 3월 담푸스 스튜어트 학교에 가다...^^ 우리 진이도 학교에 간답니다..*^^* 아마도 우리 진도 처음 학교에 가기 전에는 많이 불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었겟지요..!! 2년동안 유치원을 다니면서 사람을 만나는 것을 걱정하는 아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젠 낯선 곳에서 시작을 해야하니 뭔지 모를 불안감이 느껴졌을 겁니다. 아니 사실 제가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워낙 우리가 다니던 때와는 세대차이도 있고, 변화 무쌍한 세상인지라... 어떤 아이들을 만날지, 어떤 담임을 만날지..이런것 부터 살짝 걱정이라기 보다는 긴장이 되더라구요. 우리의 거정쟁이 스튜어트는 이런 불안감을 어떻게 날렸을지 꽤나 구음하네요..ㅎㅎ 입학식. 첫 날. 스튜어트는 다시 긴장감과 걱정에 사로잡혔습니다. 화장실은? 키가 제일 작으면?..이런것까지... 아침엔 엄마가 선택해준 옷이 왠지 맘에 들지도 않고...ㅡ.ㅡ 하지만 우리 스튜어트에겐 넥타이 망토가 있었지요..^^ 스튜어트는 넥타이 만토를 두르고 학교에 갔습니다. 발표시간에 보여줄 것이 있다면 앞으로 나간 스튜어트는 넥타이 망토를 자랑하면서 친구들의 감탄사를 기다렸는데.. 어머머~~~~~ 스튜어트는 옷을 입지 않았어요...ㅜ.ㅜ 이렇게 스튜어트의 소중한 넥타이 망토는 왠일인지 스튜어트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자꾸만 스튜어트를 더 작아지게 하네요. 하지만 한 번 더..... 드디어 넥타이 망토의 마법(?)이 스튜어트를 즐겁게 해주었답니다. 미술시간에 벌어진 일이었죠~~~~~~~~~~~ 상상력 가득한 꼬마, 스튜어트 우리 진이에게도 이렇게 상상의 날개를 달아줄 든든한 마스코트(?)가 있다면 진이의 학교생활이 더 즐거워질까요. 이 책을 보면 학교생활의 걱정거리나 두려움은 멀리 날아가 버립니다. 우리가 마음 먹기 달린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