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정에서나 꼭 있어야 할 책....!! 소장하고 싶은 우리 명화 "한국의 멋" 페이퍼백으로 아이들이 들춰보는데 부담도 없고 하지만 품위는 느껴지는 책이랍니다. 역시나 좋은 책은 알아봐 주는 법..!! 한국 아동문학인협회의 ’우수도서’ 대한출판문화협회의 ’어린이도서상’ 그 이름만으로도 빛나는 책입니다. 책 속으로 들어가 보면 작품 한 점 한 점 자세한 설명과 함께 현재 어디에서 보관되고 있는지도 알려주니 당장 달려가고픈 마음까지도 생깁니다.. 한국의 진정한 멋, 세계 속의 "도자기" 글 : 김혜균 감수 : 임두빈 -흙에서 만드어진 빗살무늬 토기부터 청순하고 단아한 백자까지.. 우리 한국의 도자기를 한껏 보여주고 있답니다 -작품 하나하나 만들어진 배경과 만들어지는 방법 그 쓰임새까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호야는 한 작품 한 작품 볼 때마다 "엄마, 이건 @@같아요.." "이렇게 둥둥~~치는거가봐아~~!!" "엄마, 이건 외할아버지 집에 있는거랑 비슷한거 같은데에~~^^" 이렇게 말하면서 작품과 설명을 자세히 보게 되고 진이는 역시 박물관에서 보았던 기억을 떠올리더라구요..*^^* "엄마, 이건 우리 박물관에서 봤었지요?" 역시이~~~*^^* 조선 여성의 아름다움을 그린 "신윤복" 글: 최순자. 큰나무뿌리 감수 임두빈 - 그림의 제목과 그 풀이, 그리고 그에 대한 여러 설명을해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생소한 단어 설명까지... 참 꼼꼼하게요^^ - 김홍도와 함께 다루고 있어 더욱 흥미롭습니다.. 진이는 그림을 보며 빠졌습니다. "엄마, 이 그림은 수건을 빠는건가봐...ㅎㅎ" "장구도 치고 피리도 불고있네....." 호야는 오늘 미술놀이 뭐하는지 그림 속에서 찾는 중이고..^^ 처음엔 ’이렇게 좋은 책을 소장해야하는데...그러려면 표지는 하드보드지가 더 좋지 않을까~’ 란 생각도 했었답니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니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의 것을 먼저 알리고 보여주고 친숙하게 하는 것이 먼저겠지요..!! 그러려면 이렇게 가볍게 다가다는 것도 한 방법일거라 생각했습니다. 우리 아이 어릴적에는 삐아제의 "한국의 멋"으로 우리의 곳과 친구하게 해주세요...*^^* 우리 진이 호야랑 약속했답니다. 이 책들고 책 속 작품 찾아보기로....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 기대되네요 벌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