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와 그 친구들을 너무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전철을 탈 때도 1호선은 토마스 2호선은 에드워드 3호선은 ............ 우리의 주 노선인 중앙선은 도널드라지요^^ 그 중에서 우리가 룰루랄라 본 것은 퍼시~~~ 조금은 소심하고, 순진하고, 여린 퍼시이지만 자기가 맡은 일에 대해서는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퍼시를 보면서 우리 진이 호야도 많은 것을 느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직 표현이 서툰 퍼시가 마치 우리 진이 호야위 보습 같아서 함께 보는 내내 웃음이 났답니다...*^^* 장편이 아닌 단편 에피소드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집중도 좋았지요... 특히 앞부분의 시선집중할 수 있는 예고(?)까지..도 좋았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요즘 7살 진이가 시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시계공부를 할 수 있는 '학습용 시계판' 이 함께와서 진이의 호기심을 더 자극했답니다. 그 전에는 관심은 잇어도 어려워하며 전자시계,
그러니까..텔레비전이나 휴대폰의 시계만 보려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 시계판을 보자 마자 우리 진이 달려들었답니다...^^ 아빠와 엎드려 '시계'에 관한 설명을 듣습니다. "긴바늘은 시를 짧은 바늘은 분을..." "긴바늘은 분인에 숫자 하나 갈 때바나 5분씩..그러니까 5씩 커진다.." 등등등.................. '학습용 시계판' 에 숫자도 써가며 열공했답니다. 단 하루였냐구요..? 아니죠... 호야까지 덩달아서 긴바늘은 분, 짧은 바늘은 시..이러면서 어찌나 놀았던지..(?) 시계바늘이 떨어져 나갔답니다...ㅎㅎ A/S해서 또 열공에 빠지고 있는 중이랍니다. 집에 원목으로 된 시계도 있는데.. 진이는 이 시계가 가볍고 들고 뛰어다닐 수 이써 좋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학습용 시계판' 뒤에는 이렇게 생활 영어까지..*^^* 이거이거 일석 몇조인지요..^^ 그런데.............................. 이 씨디의 주인공이 '퍼시'인 만큼 시계의 커다란 캐릭터도 '퍼시'였으면 하는 생각을 했었답니다. 그리고 내용이 전개되기 전에 기관사가 물어봐요 "10시 30분이 맞는 시계를 찾아보라" 는.... 답은 알아도 어떻게 조작하여 답을 찾아갈지 영~~모르겠더라구요..ㅎㅎ 그래도 퍼시와 함께여서 행복한 시간입니다.. C4U, 꼬마기관차, 토마스와친구들, 퍼시, 학습용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