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image.interpark.com/goods_image/0/5/0/9/200700509s.jpg)
이 책..
한국 삐아제 픽처놀이책북 2 ..!!
지난 번 도서전에서 보고 그림이 너무 이뻐서 반했던 책이랍니다.
삐아제에서 말하는 그대로랍니다.
우리 아기들이 스스로 무엇이가를 하게 될 때쯤이면
아니, 이미 그 전부터 읽어주고, 읽어 둬야 할 책이지요..*^^*
정말 리듬감이 느껴지는 책이랍니다. 노래가 나와 있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책을 살펴볼까..!!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postfile/2/2009/07/07/13/gift70_1742809298.jpg)
표지의 그림이 한 권은 참 포근하게 느껴지고.
다른 한 권은 선명한것이 활동적으로 보이지요...
크기는 19.5 * 19.5의 정사각형으로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아
어린 아이들이 손에 들고 보기에 참 좋습니다.
그리고 보드북이라서 잘 찢어지지도 않겠지요..^^
모서리 또한 어린 아이들을 생각해서
둥글게 처리한 삐아제의 쎈쓰으~~~~ 최고최고..@@
책 꽃이에 꽂아도 화사하니 이쁘겠지요....
그리고 표지의 한쪽 모서리를 장식하고 있는
이쁜 색의 이쁜 무늬들은 부직포 재질로 되어 있어
아이들에게는 촉감도 느끼며, 포근함까지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답니다..*^^*
@ 플로라의 생일(첫 생활놀이책)
글 : 김세실 그림 : 김혜란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postfile/1/2009/07/07/13/gift70_9233797985.jpg)
플로라는
월요일에 새 옷을 샀어요.
화요일엔 정원에 꽃을 심었어요
수요일엔 친구들에게 편지를 섰어요
목요일엔 집 안을 청소했어요
금요일엔 집 안을 예쁘게 꾸몄어요.
토요일엔 달콤한 케이크를 구워요.
일요일엔~~~~~ "플로로 생일 축하해~~!!"
그래요 플로라의 생일이랍니다.
처음엔 왠지 뜬금없어 보였답니다....
그저 단순하데 1주일을 알려주나 보다 했지요..^^
그런데 한상 일요일 기준으로 며칠이 남았는지 이야기를 해준답니다.
엿새가 남아있지요.
닷새가 더,,,,,나흘인 더....사흘이 더....이틀이 더....하루가 더....
읽다보니 또 있네요...하루, 이들, 사흘, 나흘......
날자를 세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어요..*^^*
읽어볼 수록 배움이 자꾸 늘어나에요..*^^*
어찌보면 참으로 간단한 이야기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습관처럼 몸에 스며들도록 해준 배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손가락으로 선 그리기(첫 느낌 놀이책)
글 : 이숙재 그림 : 이승재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postfile/1/2009/07/07/13/gift70_3499138450.jpg)
동그란 수박이 떼굴떼굴 굴러가다
반으로 쫙
지니가던 아기토끼가 깡충깡충
와삭 베어 톡톡 씨를 받아 들고
박박 땅을 파서
검은 씨를 꼭꼭 묻고
"내년에는 수박이 주렁주렁 열릴거야.친구들과 나누어 먹어야지."
이 책도 은근 재미를 줍니다.
이 엄마에겐 은근 재미를..^^
우리 호야에게는 많은 재미를....ㅎㅎ
의태어에 따라 선긋기를 한 모양입니다.
떼둘떼굴은 스프링모양의 선
쫙은 가로 직선.
깡충깡충은 울타리처럼...ㅎㅎ
정말 재미있는 발상의 책이지요..*^^*
이미 삐아제 픽처북 1은
진이가 어릴적 부터 호야까지 보아왔던 책이었고.
그래서 이 책의 장점을 알고 있던터라..^^
픽처북 2도소재와 내용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다가오네요.
정말 즐거운 책의 바다로 떠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