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이 뭘까요...? 아직 나이가 어린 진이 호야와는 이렇게 책으로 보는 것보다는 몸으로 체험하는 것이 아무래도 더 가깝게 잘 느껴질 듯해서 작년에 원자력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행복한 아이’ 라는 체험관에 세 번 정도 다녀왔답니다. (http://www.hiknef.or.kr/main/main.asp) 이 곳에서는 다양한 기초 과학과 에너지들 그리고 원자력에 대한 기초도 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그렇게 체험들을 하고 이 책을 보니 조금은 더 가깝게 느껴지는 듯합니다. 물론 엄마가 제일 신이 났구요..ㅎㅎ 새록새록 학창시절에 배웠던 것들이 떠올랐습니다.^^ 조금은 어려울 듯한 과학 이야기들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 놓은 책이랍니다. 그렇게 풀어 놓은 이야기들과 함께 만화 캐릭터와 같은 그림들로 아이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오네요. 조금은 많은 글들이 부담되는 진이 호야와는 이 그림들로 이야기를 했답니다... 그래도 지금 이 정도면 충분한 듯한 느낌이 들만큼 멋진 그림 설명이랍니다*^^* 원소, 원자, 분자를 출발해서방사선, 핵, 핵분열까지.. 그리고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부딪히고 보는 음식불과 약까지도 어떤 과학적 원리가 숨어 있는지도 알려주고 있죠.. 마무리 후엔 ’퀴즈로 풀어 보는 원자력 이야기’ 로 이 책을 한 번 더 다져봅니다. 책과 함께 체험도 중요하죠..!!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마치 체험을 하고 있는 듯한 착각(?) 속으로 빠져듭니다.. 몸이 마구 움직여지거든요..*^^* 아무래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여서 그런가 봅니다..!! 조금은 어렵게 느껴졌던 원자력, 조금은 무섭게 느껴졌던 원자력이... 어떤 것인지 알게 해준 책이랍니다.. 초등 저학년부터는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