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고양이 스키피 - 샴고양이 스키피 시리즈
주디 스재너 글.그림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샴고양이 스키피
글 그림 : 주디 스재너  옮김 : 김지현

2009년 3월 작은 책방 9500원


아주 귀여운 고양이한마리가 우리를 바랍고 있네요..^^

호기심 가득한 눈빛이랍니다..*^^*

 

이 책장을 펼치면 이런 문구가 있어요

"아주 굉장한 책. 소리 내서 읽으면 더 재미있다."

 

진이 호야에게 큰소리로 읽어 주었지요...ㅎㅎ

 

매일 아침 스키피는 새들과 함께 일어나요. 나무 위의 새둥지에서 말이에요

엄마는 말하죠!

"너는 새도 아니고, 생쥐도 아니고, 쥐며느리도 아니고, 이구아나도 아니고, 나비도 아니란다.

샴고양이로 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지에 대해 생각을 좀 할 필요가 있어."

하지만 스키피는 뿅!뿅!뿅! 침대위에서 뛰요.

그러다 거울에 비춰진 자신의 모습을 보고는 "난 강아지 치와와야...!"

스키피는 장난감 상자 안에서 이것저것 꺼내어용감한 스키피또로 변신 합니다.

벽장안에 있는 스키피만의 세상으로 들어가죠

그 곳에서 스키피는 모든 동물의 영웅이 되어 동물들을 도와줍니다..^^

부억에 있던 엄마와 동생들은 스키피방의 요란한(?) 소리를 듣고 눈치를 채요. 그래서 급히 가봅니다.

꽝! 우당탕! 펑!

바로 그 때 스키피의 벽장이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열렸습니다.

사탕과 콩으로 배를 가득채운 강아지 인형이 쏟아져 나왔답니다.

"우리 말썽꾸러기, 정말 사고만 치는구나"

엄마는 스키피의 뺨에 뽀뽀를 잔뜩해줍니다.

 

이 이야기를 크게읽으니 재미가 있네요..^^

큰글씨 굵은글씨는 큰 소리로..^^

 

자기만의 세상으로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고양이 스키피,

그곳에서 스키피는 언제나 행복하겠지요.

진이도 요즘 유캔도가 되어 정의를 위해 싸우고 있는 중이랍니다.

호야는 제트레인저가 되어 악의 무리와 싸우구요..*^^*

이렇게 아이들은 눈으로 보고 많은 상상력을 동원하는가 봅니다.

그 상상력이 창의력의 바탕이 되겠지요.

고양이이면서 자신을 강아지라고 생각하며 자기의 세상으로 들어가

맘껏 상상을 펼치는 귀여운 샴고양이네요.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샴고양이 스키피'는 샴고양이 스키피 시리즈 중 제 1권이랍니다.

1권을 읽고 나니

2권 스키피, 멕시코에 가다.

3권 스키피 미라를 만나다

이 두 권이 더 궁금해지며 보고 싶어지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