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서 교활한 사람도 만나게 되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도 만나게 되고
그 곳에서 곰나라의 왕 레온치오는 평화로이 통치를 하게 되지만
사람들의 욕심에, 그리고 욕심을 채우기 위한 이간질 속에서 혼란스러워하죠
레온치오는 죽기 전에 아들과 곰들에게 마지막 말을 남깁니다
부디 다시 산으로 올라가라고...
부유하게 살았지만 마음의 평화를 얻지 못했던 도시를..
우스꽝스러운 옷도, 황금도, 인간들에게서 배운 온갖 사악한 것을 모두 버리고....
바퀴벌레가 우글대고, 먼지가 쌓인 우울한 집을 떠나 바람을 고스란히 맞아도 행복했던 그 곳
산으로 다시 올라가라고 합니다.
(이 부분이 마음 한 구석을 찌르는 것 같아요!!)
곰들은 왕의 마지막 말을 따르기로 합니다
곰들의 왕 레온치오와 함께 곰들은 원래 곰들의 자리로 갑니다
이 치열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는 삽화와 함께 보여줍니다
그림도 이쁘네요^^
삽화와 이야기도 흥미로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