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이기적in 컴퓨터활용능력 2급 필기 기본서 - 무료 동영상 강좌 & CBT 어플 제공 2017 이기적in 컴퓨터활용능력 시리즈
홍태성.영진정보연구소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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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의 가장 기본적인 수단인 컴퓨터 관련 자격증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난이도나 시간적인 투자, 비용적인 측면이 고려되어 많은 분들이 없기도 한 자격증입니다. 취준생이나 직장인 뿐만 아니라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 가능하며 노력만 한다면 충분히 합격 가능한 자격증입니다. 컴퓨터활용능력 2급, 1급 보다는 난이도가 낮지만 너무 쉽게 보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에 대한 이해나 수준이 낮다면 기본부터 착실하게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이 책은 컴활 2급 필기의 모든 것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3권으로 분류되어 공부하기도 쉽고 적합합니다. 너무 방대한 양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려고 신경을 많이 썼고, 기초부터 기본, 핵심과 응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문제를 풀면서 실전감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최신 정보를 기본으로 구성하고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상공회의소가 주최하며 누구나 응시 가능한 컴활 2급 필기. 실기에 앞서서 단기간에 합격하고 최종 합격의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또한 알려드릴 점은 엑셀 2007은 이미 단종된 프로그램으로 수험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올 해부터는 3달에 1번 치러지는 정기시험의 경우 엑셀 2010 버전으로 응시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정기와 상시 시험이 각각 엑실 2010, 2007 버전으로 나눠 치러지고 있다는 점을 꼭 확인하시고, 앞으로 대부분 시험이 엑셀 2010 버전으로 시험이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점을 유의한다면 공부하면서 흐름을 알고 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컴퓨터 일반, 스프레드시트 일반, 기출문제 및 핵심요약으로 정리할 수 있는 구성이 가장 좋았습니다. 2급 필기의 모든 것, 영진정보연구소가 만든 이 책을 통해서 자격증 취득의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또한 무료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어서 혼자 독학하기 힘든 분, 하다가 막히는 분들은 인터넷 강의를 통해서 부족한 부분, 어려운 부분을 혼자서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 컴퓨터는 기본인 사회입니다. 모든 업무가 컴퓨터를 활용한 업무가 많고, 컴퓨터를 잘 다룬다면 많은 부분에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단순한 자기계발의 의미를 넘어서서 커리어 관리와 상승을 위해서도 컴활은 괜찮은 자격증입니다. 또한 2급 필기를 응시 합격 후, 실기도 대비하며 최종 합격, 그리고 1급에도 도전한다면 성취감을 더욱 커질 것입니다. 내부적인 시스템이 오래되어 새로운 버전으로 바뀐다고는 하나, 기본적인 틀은 그대로 유지되니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이 책과 함께 공부하며 컴활 2급 합격에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책이 깔끔하고 보기 좋은 구성이라 좋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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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이재명을 만났다
최인호 지음 / 씨스케이프(이맛돌)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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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대선이 임박했습니다. 차기 대통령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뉴스를 보더라도 지지율에 대한 언급이 끊이질 않습니다. 그만큼 새로운 정치, 희망의 정치를 갈망하는 대중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반증입니다. 여러 대선 후보들이 있습니다. 각종 방송들은 앞다퉈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해서 검증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지상파와 종편을 가리지 않고 진행중입니다. 그중 한 분이 바로 성남시장 이재명입니다. 지지율에서는 항상 5위 권 안을 형성하고 있고, 처음보다는 약간 정체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지지율은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는 이미 미국 대선을 통해서 트럼프의 승리를 봤고, 숨은 지지층이 많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이른바 샤이 지지층, 그들은 여전히 상황을 주시하며 신중의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재명 시장의 행보에 너무 간과하거나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이재명 시장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최초로 외치면서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지금은 한국의 트럼프로 불리면서 많은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사실 국정농단이 아니였다면 몰랐을 정치인 중에 한 분입니다.


그에 대한 편견이나 정치관의 차이는 존재하겠지만, 걸어온 길을 보면 만만한 인물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성남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성남시 빚을 탕감한 사실은 너무나도 유명합니다. 또한 전통적인 여당의 텃밭인 성남에서 연임에 성공했고, 보수층 지지자들로부터 호응과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대권에 도전하고 있고, 그가 주장하는 공약과 논리를 보면 실행 가능한 부분이 많습니다. 일부에서는 비판과 비난, 더 강한 검증을 요구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는 정치관의 차이이지, 팩트를 근거로 인물에 대해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가족사에 관해서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지만, 그의 주장대로라면 청렴결백을 위한 공직사회, 공직자의 자세를 잘 이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 사회에 비일비재하게 퍼져있는 인맥과 학연, 지연을 통한 무임승차, 이제는 막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이재명 시장의 특이한 점은 경제와 민생, 복지에 이르는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대기업에 대한 법인세 인상을 주장하고 있고, 보편적 복지를 통해서도 충분히 잘사는 사회를 구현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만큼, 정당이나 정치 색깔로 인물을 제단하기 보다는 신중하게 지켜보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자신의 철학과 고집, 신념이 확고한 인물이라서 어찌 보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지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또한 정권교체와 적폐청산이라는 시대정신에도 부합하는 점이 많아서 분명 쉽게 볼 인물은 아닙니다. 또한 그는 내부적인 문제 뿐만 아니라 외부적인 변화와 압력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생각됩니다. 우리 주변 국가들의 행보와 변화가 심상치 않은 만큼, 이에 대응할 만한 강한 지도자가 필요한 시기기도 합니다. 


누구나 강점고 단점이 존재하며 털어서 먼지안나는 사람은 없습니다. 공, 과를 구분, 명과 암을 정확하게 인지하며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차기 대통령은 막중한 임무와 책임이 따를 것입니다. 박근혜 게이트로 현 정부가 말아먹은 부분이 워낙 많아서 수습만 잘해도 인정받는다는 생각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당이나 이념을 초월한 실력과 인물을 보면서 투표해야 합니다. 더이상 휘둘리지 말고, 소신있게 정치에 참여하며 사회가 좀 더 건전해지길 바랍니다. 성남시장 이재명. 계속해서 주목해야 할 차기 대권주자, 잠룡 중에 한 분입니다. 어떤 인물인지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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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세종 - 세종대왕에게서 찾는 국가경영리더십
양형일 지음 / 밥북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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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에는 영웅이 탄생하는 법입니다. 요즘과 같은 시국, 희망보다는 절망이 모든 사회를 엄습하고 있는 시기, 우리가 원하는 영웅이 바로 세종대왕같은 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인물로 화폐에도 등장하며 전 국민이 존경하는 위인 수위를 다투는 위대한 성군 세종. 그를 통해서 우리는 이 시대가 원하는 대통령을 바라고 있습니다. 최근 탄핵이 기정 사실화되면서 차기 대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 동안 우리는 정치에 너무 무관심했고, 대가는 처절했습니다. 


박근혜, 최순실로 이어진 국정농단, 게이트. 우리 사회의 현주소입니다. 이제는 제대로된 인물을 뽑고 올바른 사회, 정의가 작동하며 법의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 동안 우리는 비약적인 성장과 엄청난 발전을 이뤘습니다. 앞만 보며 달려온 우리만의 저력이며, 국력이였습니다. 하지만 너무 앞만 보고 달려와서인지, 곪아있던 문제들이 곳곳에서 터졌습니다. 양극화의 심화, 기회의 불공정, 헌법의 유린, 민주주의의 퇴보, 권력의 사유화, 흑백논리를 이용한 정치 프로파간다까지, 이제는 모든 것을 바로 잡을 때가 됐습니다. 


작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국정농단, 사건은 상상이상이였고 모든 국민이 좌절했습니다. 거리에 쏟아진 엄청난 인파의 촛불집회, 그것을 바라보며 당사자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양심의 가책이라도 느꼈다면 이미 모든 것이 조속하게 마무리되고 정상화가 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부인과 위증, 반박과 음모로 일관된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 돈을 주고 관제대모를 열고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기에 급급했습니다. 이미 모든 것을 안이상 우리는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절망의 연속인 사회,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인물이 바로 세종대왕입니다. 모든 면에서 백성을 생각하며 공정성과 발전, 개혁, 통합에 이르는 모든 것을 이뤘습니다. 재위 기간부터 죽는 날까지 모든 역량을 쏟았고, 그로 인해 세종이 재위했던 시기는 태평성대였습니다. 물론 외부적인 외환이 부분적으로 있었지만, 백성들의 삶은 개선되었습니다. 지금의 모습에 빗대어 봐도 우리는 세종과 같은 성군을 얻어야 합니다. 국민들은 이미 충분한 저력과 자격을 갖췄고, 우리 대신 열심히 일하는 대통령을 뽑아야 합니다.


세종은 거의 모든 부분에서 엄청난 업적을 남겼습니다. 어느 것하나 가벼운 것이 없었고, 조선이라는 나라의 기초를 탄탄하게 닦았습니다. 기득권이며 권력에 최정점에 있었지만, 늘 겸손했고 사람이 먼저다라는 자신의 철학을 지켰습니다. 이는 우수한 인재 배출을 낳았고, 국방, 과학, 경제, 민생 등 통합적인 나라를 열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주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고, 새로운 대통령을 제대로 뽑고 그간 이어진 국정농단 주모자들에 대한 엄정한 처벌도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이 책은 세종대왕의 모든 업적과 그의 생애를 중심으로 오늘 날의 문제, 정치를 접목시켜서 독자들의 안목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뛰어나서 존경하는 것이 아닌, 사실을 근거로 현안에 접근하려는 저자의 태도가 인상적입니다. 정치에 무관심한 순간, 가장 졸렬하고 어리석은 인물에게 지배당한다는 플라톤의 명언이 있습니다. 이제는 국민이 주체가 되는 사회, 정치, 민주주의의 참 정신이 되살아나서 모든 것이 제대로 발전하며 돌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많은 생각이 들고 느끼는 점이 많지만 본질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이 책과 함께 이 시대의 대통령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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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 - 초저성장, 초고령화 시대의 투자 생존법
조선일보 경제부 지음 / 모멘텀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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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경제,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그만큼 혼돈의 시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선진국들의 변화나 현재 모습도 그렇고, 우리경제도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인 하나의 현상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정체로 볼 수도 있고, 비관적으로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국가경제나 국민경제가 경색된 시기에 개인이 할 수 있는 영리한 관리, 투자가 바로 재테크입니다. 어려울 수록 가치있는 시장과 가치물에 몰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재테크에 대한 오해와 편견, 부족한 정보와 지식, 이 모든 것을 말해줄 것이며, 특히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전망과 재테크 시장에 대한 새로운 주류를 판단하게 될 것입니다. 기존의 부동산 시장을 바탕으로 주식시장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눈길을 끌었고, 주식에 대한 편견이 있는 분들에게 자산관리에 대한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입니다. 재테크는 정보력이 중요한 만큼, 사람들보다 먼저 선점하고 투자를 이어가는 것이 기본일 겁니다. 모르고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지만, 잘 알고 투자하는 것은 수익으로 직결됩니다.


외부경제의 영향에 따라서 국내경제가 크게 요동치고, 이에 따른 모든 금융, 경제분야가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재테크도 예외일 순 없습니다. 하지만 재테크는 필수적이며 계속해서 관리해야 하는 분야입니다. 하나에 모든 것을 집중하는 투자보다는 방어적인 자세로 분산투자를 하는 것, 낮은 단계에서 성취감을 이뤄가면서 재테크에 대한 감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너무 주변 지인이나 전문가를 믿지 말고 자신이 찾으면서 계속된 정보수집과 판단을 해야 합니다.


경제가 그렇듯, 재테크도 어느 하나의 영향만 받는 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변수에 대한 자세와 유연성을 가져야 하며, 때에 따라서는 과감하게 포기하는 결단도 필요합니다. 이런 모든 것이 귀찮다면 안정적인 부분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 됩니다. 물론 수익은 떨어지지만 지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말입니다. 또한 이 책은 다양한 경제상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 중국경제, 미국의 변화, 금과 원유에 대한 통찰력을 느낄 수 있고 세법과 노후설계까지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재테크가 이 모든 것들과 함께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만큼, 재테크에 대한 관심에서 더 큰 것을 그리고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낙관, 비관도 금물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미리미리 공부하며 알야둬야 하는 사실입니다. 불확실성이 커진 우리 경제와 미래, 개인이 할 수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그 다음이 관련 정보에 대한 분석과 판단 등 더 큰 것을 생각하는 자세입니다. 작년과 비슷한 흐름으로 이어지겠지만, 2017 재테크는 아무래도 외부 변수에 큰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항상 미리 판단하고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도 우리가 준비하는 이유, 성공한 사람들이 왜 항상 공부하며 경험하려 하는지를 곰곰히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어느 상품이 더 뛰어나다, 비전이 있다 등의 판단과 촉도 좋겠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부분, 관리가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며 정보수집과 판단하는 힘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살기 어려울 수록 양극화가 심해집니다. 재테크도 비슷합니다. 성공과 실패의 갭이 엄청날 것입니다. 미리 접하면서 배워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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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차이나 - 급변하는 중국 시장, 현지 기업에서 답을 찾다
김도인 지음 / 미래의창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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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변화가 심상치 않습니다. 그 동안은 양적 성장 위주의 발전을 했다면, 이제는 질적 성장에도 신경을 쓰는 모습입니다. 국가 주도의 엄청난 발전과 성장, 창출한 부를 통하여 세계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변국과의 마찰과 대립,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고 우리에게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물론 이와 별도로 민간간의 교류와 협력은 계속되고 있지만, 대국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옹졸하고 치졸한 모습도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국가간의 마찰은 모든 것을 경색되게 만듭니다. 요즘 한중관계가 그렇고, 앞으로도 개선될 거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부를 쫓아서 중국시장에 뛰어들고 있고, 성공과 실패라는 결과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 책은 중국시장, 특히 중국기업의 변화와 비전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듯이, 중국에도 이와 유사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철저한 준비와 대비, 변화하는 유동성에도 적절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무조건적인 성공만을 그린다면 실패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중국은 국가가 모든 것을 관장하는 나라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공산당의 입김에 따라서 모든 정책과 기업의 운영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부분이 바로 이것입니다. 경제는 자유주의 시장경제를 운영하고 있지만, 철저하게 일감 몰아주기와 관계에 따라서 엄청난 격차를 보이는 곳입니다. 아무리 중국이 크게 성장했고, 글로벌 기업들을 많이 배출했다고 하지만, 안정성이나 미래 전망성에서 낮은 점수를 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중국경제에 대한 전망도 고려해야 합니다. 낙관론과 비관론이 대립하고 있지만, 그 동안의 폭발적인 성장은 힘들 것입니다. 중국에 대한 견제가 실질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중국 내부에서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와 돈의 힘을 과시하는 모습이 아닌, 이제는 내부 단속과 기업의 규제, 통제를 통하여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엄청난 자원과 노동력, 풍부한 내수시장을 앞세운 중국은 여전히 우리에게 매력적인 시장입니다.


다만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준비하여 진입해야 합니다. 또한 그들은 자국의 이권이나 간섭 혹은 개입이라고 느껴지면 정말 세계에서 가장 비열한 모습을 보이는 국가입니다. 중국, 중국인 모두가 그렇습니다. 그리고 찌들어있는 중화사상에 맞춰줄 비위가 없다면, 포기하는 것이 낫습니다. 이는 중국의 발전과 대외관계에서 마이너스 요소지만, 정작 그들은 무지할 정도로 반응하기 일수입니다. 우리와의 관계 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와의 마찰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중국 기업에 대한 지나친 찬양이나 비관은 지양해야겠지만, 그들은 철저히 국가가 만든 산유물입니다. 이를 올바른 눈으로 판단하는 통찰력이 필요하며 때에 따라서 치고 빠지는 영리한 전략도 같이 병행해야 할 것입니다. 기업이 철저히 이윤을 추구하듯, 투자자들도 같은 움직임을 펼쳐야 합니다. 이 책은 중국의 모든 것, 사람들이 모르는 부분, 앞으로의 전망, 그 동안의 발전상을 낱낱이 파해치고 있어서 많은 부분에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최신 정보로 무장한 내용은 앞으로 중국을 가늠해보는 하나의 척도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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