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스크린 너머의 공간 이야기

스크린 너머의 공간 이야기
장윤정 지음 / 푸른길 / 2024년 11월

다양한 장르에 대해 언급하는 것도 그렇고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 있는 영화 분야에 대해 이야기 형태를 통해 알기 쉽게 표현하고 있는 점에서도 장점이 명확한 가이드북, 특히 미디어지리학 및 영화지리학이라는 의미가 돋보이는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거의 모든 것을 망친 자본주의

거의 모든 것을 망친 자본주의 - 역사학자가 파헤친 환경 파괴의 시작과 끝
마크 스톨 지음, 이은정 옮김 / 선순환 / 2024년 11월

세상은 빠르게 변하지만 우리가 현실에서 체감하는 의미나 다양한 편의성과 재화의 결과물 등을 누리며 살고 있지만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든다면 이 책을 통해 접하며 해당 키워드와 문제, 주제 등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배워 두면 괜찮을 것이다. <거의 모든 것을 망친 자본주의> 특히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가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책의 내용이나 저자의 생각이 다소 부정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이런 변화의 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며 우리가 예측하거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의 부정적 효과나 과정, 결과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가지며 알아봐야 하는 영역일 것이다.

<거의 모든 것을 망친 자본주의> 자본주의의 발생, 즉 시작과 끝에 대해서도 일정한 체계성을 바탕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이는 자본주의 경제가 가져온 긍정의 요소보다는 이로 인한 급격한 변화상이나 사회적 문제와 현상, 그리고 세계화 라는 이름을 통해 지금까지는 그럭저럭 버티는 형태로의 순환적 구조가 가능했지만 앞으로의 미래에는 이런 가치 판단조차도 어렵게 느껴질 수 있고 특히 일상에서도 환경 문제와 파괴로 인해 누구나 고통, 피해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소개하고 있어서 기존의 환경 관련 책들과는 다른 관점에서 그리고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조언서일 것이다.

단순히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거나 나름의 규제와 관련한 징벌적 세금 등의 도입을 통해 일시적인 관리나 긍정의 효과를 누릴 수도 있겠지만 책에서는 이런 가치 판단과 행동보다는 더 큰 관점에서의 인식의 전환과 함께 다양한 주체들의 공감대 형성, 그리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에 있어서는 어떤 형태의 변화가 요구되는지도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해당 주제와 키워드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이를 현실적인 문제, 혹은 경제라는 변명이나 핑계를 통해 당연시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접하며 비교, 분석해 볼 수 있어서 더 나은 가치 판단이나 발상의 전환 등도 고려해 보게 되는 책일 것이다.

<거의 모든 것을 망친 자본주의> 물론 현실의 삶이 중요하며 경제적 현상과 의미에 대해 누구나 중요시 한다는 점에서도 이를 간과하거나 배제할 순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왜 우리가 환경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이를 현실과 미래가치 등을 고려한 형태로의 활용이나 공감대 형성 등이 중요한지, 결국 우리의 현실과 삶에도 밀접한 상관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책에서 표현되는 구체적인 의미나 사례를 통해 어떤 점을 배우거나 현실에서도 도입, 적용하며 더 나은 방향성의 설정이나 가치 판단의 기준으로도 함께 활용해 볼 것인지,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공부가 아이의 길이 되려면

공부가 아이의 길이 되려면 - 신뢰로 키우는 부모,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오평선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1월

많은 부모들의 입장에서도 가장 중요한 영역이자 늘 고민하지만 뚜렷한 해결책이 안보이는 영역으로도 볼 수 있는 자신의 아이나 자녀 관련 교육 가이드라인, 이 책은 이런 현실적인 복잡함과 어려움에서 어떤 형태로 벗어나서 더 나은 성장과 신뢰, 소통과 공감의 시간 및 과정 등을 함께 가져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책으로 누구나 알만한 그런 조언부터 현실에서 반드시 해야 하는 과정이나 지도법, 그리고 공부를 주도적으로 해나가는 아이나 자녀의 경우 어떤 형태로 공부에 대해 자율성, 독립성 등을 갖고 임하게 할 수 있는지 등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서 다양한 형태로 배우며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공부가 아이의 길이 되려면> 예전 시대에는 부모들의 압박이나 높은 교권의 존재, 교사들의 카리스마로 인해 공부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하던 분위기나 정서가 공존했다면 요즘 교육 과정이나 현실을 보더라도 너무 많이 변했다는 점을 체감하게 될 것이다. 이는 막 입문한 부모들의 입장에서는 난해하게 다가오는 부분도 많을 것이며 상대적으로 관련한 정보에 대해 잘 모르거나 대응 자체가 늦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도 무엇을 배우며 이에 적절한 대응이나 관리 등이 요구되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부모들의 경우에도 또 다른 형태의 배움의 과정과 경험적인 부분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주체적인 공부를 해나가야 하는 아이나 자녀들은 또 어떤 고민과 문제로 인해 공부나 학습, 학업 등에 대해 어려워 하고 있는지 등도 책을 통해 접하며 자세히 알아 볼 수 있어서 이 책은 이런 변화상에 대한 언급이나 교육 관련 기본기와 불변하는 영역, 그리고 변화가 요구된다면 어떤 형태로 배우며 이를 현실과 일상에서도 적용, 관리해 나가야 하는지 등을 자세히 전하고 있어서 저자의 전문성도 돋보이지만 다양한 관점에서 배우며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다가오는 조언서일 것이다.

<공부가 아이의 길이 되려면> 또한 당장의 성적이나 공부정서가 중요하다고 여기는 분들도 많겠지만 결국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문해력 문제나 인성교육에 대한 부분, 그리고 보여지는 결과나 입시,진학, 성적 등이 강조되는 현실에서 이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바로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과 신뢰를 통해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해결, 관리해 나가는 과정에 있다는 점도 책에서는 반복적으로 표현해 주고 있다. 이는 우리가 놓치기 쉽고 망각하기 쉬운 부분이라는 점에서도 가장 중요한 핵심가치일 것이며 책에서도 이런 부분을 통해 교육 정보나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함께 제공하고 있어서 충분히 접하며 함께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접근일 것이다. 어떤 형태로 접하든 긍정의 요소가 많은 교육 관련 가이드라인, 책을 통해 배우며 함께 판단해 보자.

짧고 쉬운 글의 힘

짧고 쉬운 글의 힘
손소영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4년 11월

다양한 분야에서의 변화상이 돋보이는 요즘, 글쓰기나 책쓰기의 형태에도 이런 시대 정신이나 가치, 정서 등이 반영되어 있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어떤 형태로 배우며 이를 개인 단위에서도 자신만의 루틴이나 성장, 긍정적 결과물 등을 위해 배우며 활용하거나 접근해야 하는지, 이 의미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주고 있는 가이드북이다. <짧고 쉬운 글의 힘> 수많은 정보와 지식이 하루에도 끊임없이 반복 재생산 되는 현실에서 결국 요약과 간결, 심플함 등의 형태나 결과물이 왜 필요하며 또 중요한지, 이는 다양한 일이나 업무적인 차원에서 접근하더라도 누구나 쉽게 체감하게 되는 부분일 것이다.

책의 저자도 이런 변화상에 대해 주목하며 글쓰기나 책쓰기의 경우에도 기존의 가치나 방식에서 장점으로 살릴 수 있다면 이를 계승하지만 새로운 형태에 대한 적극적인 도입과 이를 유연하게 마주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어떤 긍정의 과정과 결과값 등을 얻을 수 있는지도 함께 표현하고 있어서 이 책의 경우 기존의 글쓰기 관련 조언서나 가이드북과는 조금 다르다는 점을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형태의 쓰기 방식에 대해서도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하는 점에서도 누구나 쉽게 공감하며 배울 수 있는 부분이라는 점도 느끼게 되는 책이다.

<짧고 쉬운 글의 힘> 글쓰기의 경우 자기 자신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이나 브랜딩화 전략에 있어서도 중요한 부분일 것이며 요즘처럼 무한한 경쟁과 연결의 가치가 공존하는 현실에서는 이런 형태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가 높다는 점에서도 철저한 자기계발적 요소에 있어서도 생각 이상으로 더 중요하다는 점도 느끼게 될 것이다. 책에서도 이런 글의 형태와 방식 등을 주로 다루고 있지만 다양한 형태로 적용 및 활용 가능한 글쓰기에 대해 어떤 관점론에서 배우거나 생각하며 더 나은 가치 판단이나 결과물을 만들어야 하는지도 자세히 다루고 있고 이는 해당 분야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는 장점으로도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

<짧고 쉬운 글의 힘> 글이 갖는 힘은 누구나 인정하는 부분일 것이다. 그럼에도 다양한 콘텐츠와 미디어의 확산으로 인해 사람들은 직관적으로 보여지는 부분에 대해 더 주목하기 시작했고 상대적으로 그림이나 사진 등의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마케팅이나 브랜딩 전략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현실에서 결국 글이 살아남으려면 기존의 방식과 형태에서는 그 한계점이 명확하다는 것도 함께 접하며 비교가 가능한 부분일 것이다. 책의 저자가 말하는 더 나은 형태의 글쓰기 및 책쓰기 전략, 혹은 나를 알리기 위한 좋은 형태로의 활용법 등은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

프렌즈 오키나와

프렌즈 오키나와 - 최고의 오키나와 여행을 위한 가장 완벽한 가이드북, 2025~2026년 개정판 ㅣ 프렌즈 Friends 9
이주영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11월

요즘 일본 여행을 즐기거나 계획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아무래도 조금은 변화된 한일관계를 비롯해 체감되는 일본의 상대적 저물가 현상으로 인해 다양한 일본의 여행지를 방문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고 이로 인해 기존의 유명 여행지를 비롯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여행지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늘어난 지금, 이 책은 오키나와 여행의 모든 것에 대해 자세히 전하는 여행 가이드북으로 일반적으로 알기 힘들었던 오키나와의 모든 정보와 여행 관련 가이드라인에 대해서도 자세히 배울 수 있어서 책이 갖는 의미가 긍정적일 것이다.

<프렌즈 오키나와 2025~2026> 여행 관련한 시리즈물을 잘 만드는 출판사에서 함께 한 책이라는 점에서도 믿을 수 있을 것이며 특히 최신 정보와 개정판을 통해 오키나와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기존의 여행 정보나 방식과는 어떤 점이 변했으며 여행에 있어서도 필수적으로 알아두면 유용한 현실 정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오키나와의 경우 기존의 일본 지역이나 여행지와는 확실히 다르다는 점을 체감하게 되는 여행지일 것이다.

이는 그들의 아픈 역사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고 지금까지도 계속되는 본토 일본의 차별적 정책과 인식 등으로 인해 이런 갈등의 고리가 계속해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프렌즈 오키나와 2025~2026> 그럼에도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경우 밝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관광이나 여행객을 마주하는 자세나 태도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부분이 많고 또한 자연 경관이나 오키나와가 갖는 다양한 아름다움을 체감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해당 도서를 통해 접하며 충분히 알아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일 것이다.

<프렌즈 오키나와 2025~2026> 확실히 다른 일본의 지역이나 여행지와는 다른 차이점이 보이는 여행지로 온화한 기후 만큼이나 여행의 매력과 묘미를 제대로 살릴 수 있는 여행지일 것이며 생각보다 우리와의 거리가 접근성 자체가 크게 어렵지 않다는 점에서도 많은 분들이 일본 여행을 고려한다면 오키나와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또한 오키나와에 대한 다양한 정보나 지식을 배우거나 여행 관련 사전정보를 알고자 한다면 이 책을 통해서도 충분히 배울 수 있을 것이며 다양한 관점에서 접하며 오키나와에 대해 배워 두는 것도 좋은 접근일 것이다.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