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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쉬운 글의 힘
손소영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4년 11월
평점 :
다양한 분야에서의 변화상이 돋보이는 요즘, 글쓰기나 책쓰기의 형태에도 이런 시대 정신이나 가치, 정서 등이 반영되어 있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어떤 형태로 배우며 이를 개인 단위에서도 자신만의 루틴이나 성장, 긍정적 결과물 등을 위해 배우며 활용하거나 접근해야 하는지, 이 의미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주고 있는 가이드북이다. <짧고 쉬운 글의 힘> 수많은 정보와 지식이 하루에도 끊임없이 반복 재생산 되는 현실에서 결국 요약과 간결, 심플함 등의 형태나 결과물이 왜 필요하며 또 중요한지, 이는 다양한 일이나 업무적인 차원에서 접근하더라도 누구나 쉽게 체감하게 되는 부분일 것이다.
책의 저자도 이런 변화상에 대해 주목하며 글쓰기나 책쓰기의 경우에도 기존의 가치나 방식에서 장점으로 살릴 수 있다면 이를 계승하지만 새로운 형태에 대한 적극적인 도입과 이를 유연하게 마주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어떤 긍정의 과정과 결과값 등을 얻을 수 있는지도 함께 표현하고 있어서 이 책의 경우 기존의 글쓰기 관련 조언서나 가이드북과는 조금 다르다는 점을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형태의 쓰기 방식에 대해서도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하는 점에서도 누구나 쉽게 공감하며 배울 수 있는 부분이라는 점도 느끼게 되는 책이다.
<짧고 쉬운 글의 힘> 글쓰기의 경우 자기 자신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이나 브랜딩화 전략에 있어서도 중요한 부분일 것이며 요즘처럼 무한한 경쟁과 연결의 가치가 공존하는 현실에서는 이런 형태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가 높다는 점에서도 철저한 자기계발적 요소에 있어서도 생각 이상으로 더 중요하다는 점도 느끼게 될 것이다. 책에서도 이런 글의 형태와 방식 등을 주로 다루고 있지만 다양한 형태로 적용 및 활용 가능한 글쓰기에 대해 어떤 관점론에서 배우거나 생각하며 더 나은 가치 판단이나 결과물을 만들어야 하는지도 자세히 다루고 있고 이는 해당 분야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는 장점으로도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
<짧고 쉬운 글의 힘> 글이 갖는 힘은 누구나 인정하는 부분일 것이다. 그럼에도 다양한 콘텐츠와 미디어의 확산으로 인해 사람들은 직관적으로 보여지는 부분에 대해 더 주목하기 시작했고 상대적으로 그림이나 사진 등의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마케팅이나 브랜딩 전략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현실에서 결국 글이 살아남으려면 기존의 방식과 형태에서는 그 한계점이 명확하다는 것도 함께 접하며 비교가 가능한 부분일 것이다. 책의 저자가 말하는 더 나은 형태의 글쓰기 및 책쓰기 전략, 혹은 나를 알리기 위한 좋은 형태로의 활용법 등은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