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논어 - 인생이 보일 때면 논어가 들린다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시리즈
공자 지음, 박훈 옮김 / 탐나는책 / 201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람에게 사상과 철학은 중요합니다. 올곧은 신념이나 믿음은 사람을 인격을 나타내고, 반대의 경우에는 무시당하기도 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정답은 없지만, 우리 사회가 약속한 모습이나 룰은 존재합니다. 우리가 공부를 하며, 사회생활을 하는 이유, 대인관계를 형성하며 살아가는 모습 등 다양한 것에 영향을 미칩니다. 요즘처럼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고, 사람들이 자기계발과 관리에 매진하는 것도 보다 나은 삶과 미래를 준비하는 태도에서 비롯됩니다. 특히 동양고전은 지금까지도 많은 영역에서 절대적인 가치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지금의 중국은 대국답지 않은 소인배적 행태를 보이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중국문화는 많은 부분에서 중심이였고, 절대적인 가치였습니다. 2500년이 지났지만, 동양문화의 근간과 뿌리로 인정받고 있는, 실제로 배울 수 있는 정신과 삶에 대한 철학도 경이롭습니다. 보편적 삶에서부터 위대함에 이르기까지, 부족함이 없습니다. 왜 논어가 중요하며, 공자의 말이 사람들에게 파급력이 컸는지, 이 책을 읽으면서 알 수 있습니다. 동양철학과 고전의 대부라고 불리며, 수많은 명언과 격언도 존재합니다. 직접 읽으면서 배움의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다양한 선택을 합니다. 기회를 맞이하면 늘 고민하고 갈등이 생깁니다. 인간이라서 아주 당연하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선택이 성공으로 이어지기도 하며, 후회로 밀려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인들의 가르침을 통해서 실패를 줄일 수 있고, 배움이 주는 참된 의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려운 것은 없고, 누구나 공감하며, 이해할 만한 수준입니다. 다만 우리문화가 아닌 만큼, 번역의 어려움이나 한자읽기의 난감함이 존재할 뿐, 의미가 달라지지 않습니다.


스스로 배워야 하는 이유와 목적, 공부와 학문의 중요성, 쉽게 흔들리지 않고 자신을 다룰줄 아는 마음가짐, 감정을 통제하는 합리적인 이성, 많은 가르침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분주하게 움직이지만, 현대인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고통은 극심합니다. 마음의 여유가 없는 분도 있고, 일의 고단함이나 피로누적이 있는 분도 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논어를 접하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 정말 필요합니다. 또한 모든 것을 기초와 기본에 충실하라는 점, 타인을 존중하고 이해하라는 점 등 합리적이며 당연한 부분에 대한 언급이 주를 이룹니다.


저마다의 역할이 존재하며, 큰 사람과 작은 사람의 구분, 국가와 국민에 대한 조언까지, 부족함이 없습니다. 시대는 변하고 역사로 남았지만, 여전히 정신적인 지침으로 남은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현대사회에 맞지 않다고 여기는 것은 모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논어를 통해서 자신의 삶에 적용해보며, 달라지려는 노력, 보다 나은 성공과 꿈을 이루려는 열정, 비록 한 권의 책이지만, 울림과 교훈은 그 어느 것보다 크게 다가올 것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빠르게 변하고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세상에서, 자신을 지키고 가짜에 휘둘리지 않고, 본질을 꿰뚫는 비법, 세상을 통찰력있게 바라보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힘, 자기계발과 관리의 중요성입니다. 고전이 주는 뼈있는 가르침과 이를 통해 얻는 인문학의 힘, 논어를 통해서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인문학은 유효할 것이며, 인간에 대한 본질과 사상, 철학, 가치관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공통된 흐름과 비슷한 유형에서 약간의 변형만 있을 뿐입니다. 동양고전의 중심, 공자가 말하는 논어를 통해서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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