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공부하는 석유 가스 산업

처음 공부하는 석유·가스 산업 - 산유국이 되려면 꼭 알아야 할 최소한의 경제지식
오성익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12월

항상 우리 경제나 산업, 혹은 현실적인 측면 등을 마주할 경우 다양한 가치 판단과 해석을 하기 마련이다. 또한 우리나라도 산유국이 되거나 다양한 광물 자원 등이 존재했다면 어떤 형태의 발전과 번영을 이룰 수 있었을까 라는 상상이나 생각은 누구나 한 번 쯤은 해봤을 것이다. 그만큼 자원에 대한 빈약이나 외국 의존도가 높은 우리의 현실에서 새롭게 발견되는 다양한 형태의 자원의 경우 우리의 미래가치나 성장, 생존 등에 있어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또 중요하다는 점에서도 그렇다면 어떤 형태로 관련한 주제나 키워드 등에 대해 자세히 배우며 더 나은 가치 판단을 해나가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접하며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책에서는 석유와 가스 산업 등에 대해 자세히 전하며 최근 이슈가 되었던 동해심해가스전이나 포항영일만 석유, 동해유전 등과 같은 키워드를 함께 소개해 주고 있다. 이는 듣기만 해도 설레이는 부분으로 볼 수 있는 희소식이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고 이를 두고 정치적인 해석이나 또 다른 형태의 갈등적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를 자세히 알고 판단, 관리해 나가는 과정이 왜 중요하고 또 필요한지, 이 책을 통해 배우며 자세히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해당 분야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더 권하고 싶은 책이라는 점도 참고했으면 한다.

<처음 공부하는 석유 가스 산업> 물론 전문 지식이 요구되는 점도 많겠지만 이런 배움의 과정이 어렵다면 최대한 직관적인 키워드나 핵심가치를 위주로 한 학습이 더 나을 것이다. 아무래도 관련한 기관이나 단체 등이 많아서 더 혼란스럽게 다가올 수 있으며 외국과 해외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성이나 석유 및 가스 산업을 어떤 형태로 마주하며 일정한 관리가 요구되는지, 이에 대한 가치 판단과 배움의 과정도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갈수록 각 국가들의 해양탐사나 자원 프로젝트, 심해탐사 및 연구 등이 경쟁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지상에서는 자원의 한계나 고갈 등을 대비하는 관점에 있어서도 바다나 해양을 통해 새롭게 접근하며 미래를 위한 자원의 발견과 관리는 우리의 국익이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반드시 요구되는 부분이라는 점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되는 부분이다. <처음 공부하는 석유 가스 산업> 물론 책에서 표현되는 의미나 방향성이 무조건적인 정답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해당 영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개인 단위에서도 충분히 배우며 판단 가능한 형태의 가이드라인을 함께 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며, 더 많은 이들이 배우며 이를 알려야 더 좋은 방식이나 공감대 형성, 일정한 합의 등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도 참고했으면 한다.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