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튀니지 나의 첫 다문화 수업 15
오영진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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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아프리카는 미지의 대륙이며 여전히 낙후되거나 못 사는 나라들이 많은 지역 정도로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시야를 조금 더 확장해서 볼 경우 개인적 단위에서도 자신의 미래나 커리어, 혹은 직업이나 진로적인 측면에서도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았으면 한다. 이에 책에서도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북아프리카 지역인 튀니지에 대해 소개하며 그들의 문화와 역사,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사회 구조나 체계 등은 어떤 형태로 발전하고 있는지 등을 자세히 소개해 주고 있다.

<있는 그대로 튀니지> 역사적인 관점에서도 튀니지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했고 지정학적인 가치 또한 높았다고도 볼 수 있다. 예전의 로마나 이슬람 문화를 거쳤고 카르타고라는 용어 또한 우리에게는 제법 익숙하게 다가올 것이다. 이처럼 생각보다 더 오랜 역사와 문화, 사회 등을 구성하는 지역이 튀니지이며 북아프리카에 속해 있지만 유럽과의 교류도 활발하며 오히려 높은 수준의 사회와 문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도 기존의 아프리카 지역의 나라들과는 다른 느낌으로 체감될 것이다.





특히 책에서 언급되는 여성 인권에 대한 부분이나 민주화의 과정과 우리에게는 아랍의 봄으로 널리 알려진 의미에 있어서도 어떤 형태의 선진적인 문화와 체계 등을 이룰 수 있었는지도 자세히 전하고 있다. 이는 해당 지역을 방문하거나 여행을 고려하는 분들이나 청소년들의 입장에서도 미지의 세계가 아닌 새로운 관점에서 접하며 튀니지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책에서 표현되는 의미가 긍정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있는 그대로 튀니지> 물론 튀니지는 아랍 문화를 구성하는 주요 국가로 볼 수 있지만 중동 지역 국가들과는 모든 면에서 다른 결을 갖고 있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이는 아무래도 지정학적인 위치나 기후나 날씨 등으로 인한 영향력으로 인해 그럴 것이며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역시 생각보다 괜찮은 수준의 생각이나 개방적인 마인드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도 책을 통해 확실히 배우며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있는 그대로 튀니지> 물론 세계적인 선진국이나 주요 국가는 아니지만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점이나 여전히 지정학적인 의미에 있어서도 중요한 국가라는 점도 참고하며 읽는 것이 좋을 것이다. 튀니지에 대한 모든 정보와 가이드라인, 구체적으로 어떤 관점론을 통해 소개하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접하며 참고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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