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왜 기권하는가 - 투표 참여와 기권의 정치경제학 정치연구총서 6
강우진.권혁용 지음 / 버니온더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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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사회문제가 발생하거나 어떤 대상이나 분야의 변화를 원할 경우 우리는 개인 단위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론이나 행동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기 마련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있고 이는 선거와 투표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며 이 책도 이런 현실적인 기조를 바탕으로 한 정치경제학, 혹은 사회학적인 부분에 대해 조언하며 다양한 분석과 판단 등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배울 점이 많은 책일 것이다.

<누가 왜 기권하는가> 특히 요즘처럼 다양한 세대와 성별 갈등으로 인해 양극화의 모습이 심해지는 현실에서는 또 다른 부정적 요인이나 사회적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투표와 선거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며 어떤 형태로 이를 적용해 볼 것인지도 함께 판단해 본다면 책에서 표현되는 의미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사표라고도 표현되는 기권표에 대한 논쟁은 여전히 계속되지만 이런 심리를 갖는 이들이 어떤 생각과 마인드를 통해 선거와 투표제도를 바라보고 있는지도 책에서는 잘 정리된 형태로 소개하고 있다.






특정 세대나 지역의 유권자는 무조건적인 투표참여를 통해 자신의 입장이나 논리 등을 강하게 표출하는 반면 또 다른 세대의 경우에는 저조한 투표참여로 인해 사회문제 해결이나 새로운 정책에 있어서도 배제되거나 소외되는 현상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도 왜 이런 행위나 제도가 필요하고 또 중요한지를 우리는 함께 접하며 판단해 봐야 할 것이다. <누가 왜 기권하는가> 물론 개인의 자율적인 측면이라는 점에서도 선택을 강요할 순 없지만 자율에는 책임과 대가가 따른다는 점에서도 이를 방치하거나 외면하기보단 더 나은 방식이나 참여법 등이 없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봤으면 한다.

<누가 왜 기권하는가> 해당 분야에 대해 관심이 많거나 직접적인 행동력 등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비교적 쉬운 조언서일 것이며 상대적으로 잘 모르는 분들이라면 해당 분야의 기초와 기본기를 채운다는 의미로 접하며 자신을 위한 형태로도 함께 활용해 봤으면 한다. 한국정치를 비롯한 민주주의, 그리고 정치경제학 및 사회학에 관한 종합적인 가이드라인, 또한 기권과 투표제도에 대해서도 현실적으로 접하며 체감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많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며 다양한 관점에서 배울 만한 메시지 또한 함께 있다는 점에서도 괜찮게 다가오는 책일 것이다.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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