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누구나 쉽게 구하며 스스로를 위해 활용이 가능한 시대에서 새로운 가치를 배우며 활용하는 능력도 필요하나, 때로는 사회적 정화작용으로 볼 수 있는 분별력이나 더 나은 형태의 가치 판단이 왜 필요한지, 책을 통해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이 책은 주로 청소년을 위한 현실 인문학 도서나 자기계발서로도 볼 수 있지만 다양한 분들이 함께 접하며 스스로의 상태에 대해 점검하거나 더 나은 방법과 전략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어서 그 의미가 괜찮은 인문학 도서이다.
<SNS와 스마트폰 중독 어떻게 해결할까> 갈수록 각박한 사회의 모습이나 사람들이 개인주의 및 이기주의적 성향의 강화, 그리고 분노와 혐오가 난무하는 현실 사회에서 요즘 사건사고를 보더라도 예전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체감하게 된다. 책에서도 이런 문제점에 대해 표현하며 우리가 생각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방안이나 사회적 합의, SNS와 스마트폰, 그리고 다양한 중독현상에 대해서도 어디까지 이해하며 어떤 대응관리가 필요한지도 함께 조언하고 있어서 배울 점이 많을 것이다.
<SNS와 스마트폰 중독 어떻게 해결할까> 특히 책에서는 소셜미디어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해 자세히 분석하고 있다. 인터넷 사용의 보편화, 정보와 지식을 활용해서 더 다양한 가치를 쉽게 누리는 우리의 입장에서 반드시 알고 대응해야 하는 가치이나,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변화를 주저하거나 무조건적인 가치에만 매몰되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책의 저자도 어떤 분야에서의 변화상이나 파생효과와 작용 등이 다양한 형태로 일어나고 있는지를 조명하며 해당 문제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새로운 형태의 관점론이 필요하다고도 함께 표현하고 있다.
이는 개인적 차원에서의 접근과 이해도 중요하나 결국 사회적 형태의 변화상이나 관리법 등이 주를 이룬다는 점에서도 우리 모두의 가치 판단이 필요한 영역이다. <SNS와 스마트폰 중독 어떻게 해결할까> 또한 청소년의 경우에는 무분별하게 받아들일 수 있고 이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형태로의 악영향과 부정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때로는 이런 기준이나 선에 대한 명확한 구분과 관리가 필요해 보이기도 한다. 이 책도 이런 기조를 통해 SNS와 소셜미디어, 이로 인해 야기되는 부정적 현상에 대해 자세히 조언하고 있고 누구나 배우며 예방관리가 가능하다는 점도 함께 표현하고 있는 책이다. 책에서 저자는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의 접근과 방식, 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하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