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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의 기술 - 물러서지 않는 프로불평러의
러비 아자이 존스 지음, 김재경 옮김 / 온워드 / 2022년 12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1215/pimg_7884981893668949.jpg)
어떤 일을 하거나 깊이있는 몰입, 또는 다양한 관계에서도 일정한 주관과 철학은 좋은 영향력을 제공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사회가 바라는 인재상이 존재하며 사람들도 피곤하거나 번거로운 과정을 극도로 싫어한다는 점에서 언제부턴가 우리들은 하나의 틀이나 유형에만 매몰되어 살아가는 그런 존재들이 된 건지도 모른다. 이 책도 이런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유형과 부분들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스스로를 위한 삶이나 진행방식, 반항이라는 용어가 부정적으로 쓰이는 시대정신에서 어떤 가치를 구현하며 성장을 추구해 나가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 자세히 조언하고 있다.
<반항의 기술> 특히 인간관계에서 이는 가장 쉽게 접하며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타인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이나 무조건적인 배려나 존중이 주는 역효과를 누구나 경험했을 것이다. 하지만 별다른 대안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고 굳이 내가 나서서 해야 하나 등의 회의적인 감정이 생길 수도 있지만 진정한 의미의 자기 성장이나 변화, 이어지는 좋은 결과를 바란다면 기존의 관점에서 살릴 건 살리지만 확실히 비우거나 버리며 채울 수 있는 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경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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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갖은 반대나 저항에 직면할 수 있지만 다른 관점에서는 나다움의 가치를 구현하거나 타인이나 조직으로부터 일정한 평가와 인정을 동시에 받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기회적인 요소 또한 많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시대는 급변하고 있는데, 사람들의 모습은 변하지 않거나 기존의 가치나 원칙 등을 고수할 경우 어떤 부작용이 일어날지, 이를 큰 관점에서도 생각해 보며 스스로의 상태에 대한 점검과 성찰, 그리고 가장 중요한 변화를 향한 구체적인 계획 및 실행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반항의 기술> 이 책도 이런 관점을 바탕으로 한 자기계발서로 볼 수 있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자세히 조언하고 있다.
물론 무조건적인 수용이나 강요를 바라는 건 아니나 때로는 긍정적인 반항의 태도나 자세를 통해 스스로의 가치를 찾고, 이를 통해 할 수 있는 타인에 대한 소통, 사회적 기여 등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전체적인 의미에서도 책이 갖는 특징이 구성이 긍정적이라 볼 수 있다. <반항의 기술> 선택과 집중, 아니면 하나의 가치를 향한 꾸준함이나 몰입 등 개인마다 할 수 있는 부분과 하고 싶은 부분에서도 적용해 볼 수 있어서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의 인간상, 또는 자기 실현의 꿈과 결과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지, 책을 통해 배우며 스스로를 위한 현실적인 자기계발 및 관리의 가이드북으로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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